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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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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빛깔


BY 오로라 2005-06-10

밝고 환함이 오늘 같이

비가 오고 흐린 날에 전화 속으로 낭보가 날아 들었다

한달후에 수당이 지급 될것이라고 하였다

긴 시간 일까  짧은 시간일까

그이와 함께 있을 공간도 마련 해야 하고

먼저 우리 막내의 수입도 잡아 줘야 하고

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몸이 한없이 풀어져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가운데

그래도 살아라고 하느님이 천사를 보내 주시는가 보다

고충의 형수씨 알아 봐 준다고 하고

동사무소에서도 다녀가고

어머니의 불우 이웃 돕기가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할 터인데

생명이라고 붙어있으니 사는 것이지

지금은 살아있다고도 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내 손으로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렇게 컴이나 뚜닥 거리는 일 뿐.....

집 안 청소하나 거들지 못하다니

이 일을 어짜믄 좋을 꼬

그래도 같이 살자고 이곳 저곳에서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기회는 널려 있고  그래

다시 시작 하자

현실이 어떠하던지 간에

무시하고 행동만이 결실이다

좋은 마음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