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우 정 -
내가 말하는 우정은
두 개의 영혼이 서로 상대의 내면에 완전히 용해되어,
그들을 결합시키는 매듭이 없어져
알아 볼 수 없게 될 정도를 말한다.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다만 "그가 그였고, 내가 나였기 때문이다."
라고 밖에는 답할 수 없다.
- 박홍규의《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우정도 자랍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느낌, 편한 마음으로 시작되어
나중엔 생명과 영혼까지 나누는 사이로 자라납니다.
우정이 자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잘 지키고 키워가야 합니다.
자기만의 빛깔, 자기만의 향기를 지키고
키우며 이어지는 우정이어야
서로에게 더 깊이, 더 아름답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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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지나친 자신감은 경계해야 하지만,
합당한 자기 신뢰는
자아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원동력이다.
자유스런 기분으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뻗으면
얼마든지 뻗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길을 막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자신만이 자신의 발전을 막을 뿐이다.
불안정하고 변화가 빠른 이 시대에서,
가장 유익하고 견고한 것은 자신의 노력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에 있는 것이다.
- 로렌스 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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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경주하여 진 토끼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다가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한 후,
거북이에게 재도전을 신청했다.
하지만 경기결과는
또 다시 거북이의 승리 !
낙심한 토끼가
고개를 푹 숙이고 힘없이 길을 걷고 있는데
달팽이가 나타나 말을 걸었다.
“토끼야, 너 또 졌다며?”
이에 열 받은 토끼,
온 힘을 다해서 뒷발로 달팽이를 찼고
그 힘에 의하여 달팽이는 건너편 산기슭까지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1년 후,
토끼가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토끼가 문을 열어보니
1년 전 자신이 발로 찬 달팽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상기된 모습으로
자신을 째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달팽이 왈.....
“니가 지금 나 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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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쌀뜨물에 담가두면 김치통 깨끗해져 -
김치 물이 든 플라스틱통을 깨끗하게 씻으려면
쌀뜨물에 하룻밤 담가두면 된다.
혹은
치약으로 문질러 닦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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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주도적인 삶)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할지 여전히 의식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는 쪽으로 행동하려 하는 한,
우리는 아직도 우리가 살아가는 어두운 세상의
옥에 갇힌 피해자이다.
그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의 가치는
주위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일기장 한 켠에 적혀있는 누군가의 이 글에
눈길이 자주 갑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가 더 중요합니다.
내 목소리로 말을 하고,
내 눈으로 세상을 보며,
내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고,
내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
사랑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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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빨간 보도블럭으로 만들어진 길에
동전 하나가 떨어져 있다고 합시다.
그 동전의 이름을
아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답은......
"홍길동전"이라네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