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에 온지도.. . 두어달이 되어 간다.
난 항상 정신나간 사람처럼 벙하게 책상 앞에만 앉아있다.
너무나도 나에겐 벅찬 하루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사무일을 한다는건...
내겐 무리다.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 .
시키는 일을 하면 된다고 했지만.
나에게는 힘이든다.
난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
타자연습만하고... 있고.......................... .
직원들은 자기일에 푹 빠져 있다.
누구 하나 눈길(눈치) 한번 주지않지만.... .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절로 난다.
왜 그리도 서글프고 서러운지 모르겠다.
언제 까지 여기에 머물수 있을 련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