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직장을 좋은곳에 다니고 있었고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고있었다.
누구든 한가지 고민이 있으라는건지 이집에 아기가 생기질않는거다.
딸은 친정엄마에게 잘해주다가 잠시 친정엄마가 나간사이에
열쇠를 바꾸곤해서 친정엄마가 남의집에서 며칠지내면 찾아서
다시데리고 온다.
이러하기를 몇차례하니 친정엄마도 진저리가나서
멀리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였다.
그당시
친정엄마는 아직65세가 되지않아서 연금도 나오지않아서
남의집 다락방에서 아주 궁핍하게 살고있었다.
일도 하러 다녔다가 병이나서 그만 세상을떳다.
주변사람말이 본인이 아이가 없는것이 친정엄마탓이라고
딸이 그런다고 하더란다.
딸은 친정엄마가 멀리이사간후에 아이을 입양하고
더욱 큰 새집으로 이사를 하였다.
아이는 다 자라서 제 친엄마를 보러 고국에갔다.
남편도 이제는 이세상 사람이아니다.
딸은 이제 도로 혼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