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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44

우리 함께 가는 길에


BY 문장대 2005-04-30

  (고도원의 아침편지)

- 우리 함께 가는 길에 -

그대를 만남이
그대를 찾음이
나에게는 축복입니다.

우리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기에.....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 하나 하나가
한 떨기 꽃이 될 수만 있다면
그대 가슴에 안겨 주고만 싶습니다.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만은 별이 되어 빛나고 싶습니다.
꽃이 되어 피어나고 싶습니다.


- 용혜원의 <우리 함께 가는 길에> 중에서 -


아침편지를 쓰게 된 것이 저에게는 축복입니다.
아침편지 가족을 만난 것이 저에게는 행복입니다.

때론 지치고 눈물 흘리지만
더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보람과 기쁨이 너무 크기에
내일도 모레도 이 길을 가려합니다.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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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일의 기량을 닦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과 경험이다.

                                       - 콜루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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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긁어대는 바가지 때문에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허길영씨가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진료가 끝난 뒤
의사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강력한 진정제를 처방해 주었다.

허길영씨가
처방전을 들고 의사에게 물었다.

“여기 적혀 있는 약을 몇 시간마다 먹어야 합니까?”

의사는
명쾌하게 대답해 주었다.





























“우선 6시간마다 복용하도록 합시다.
그런데 그건 당신이 복용할 것이 아니라
부인께서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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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폐식용유 버릴 땐 우유팩 활용을 -

폐식용유를 버릴 땐
우유팩을 활용해 보자.

우유팩 속에 신문지를 뭉쳐 넣고
여기에 폐식용유를 부으면 된다.

신문지가
식용유를 빨아들여 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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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나는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다.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노력하는 쪽이다.

당신에게
어떤 고민이 있다고 치자.

머리를 싸매고 며칠 누워 있으면서 걱정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가?

조용한 바닷가로 가서 며칠을 쉬면 방법이 생각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도 안된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라.
틀림없이 서너 줄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몇 줄 안 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 10분을
당신은 질질 고무줄처럼 늘려가면서
하루를 허비하고 한달을 죽이며 1년을 망쳐 버린다.

머리가
복잡하다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해결방안도 알고 있으면서
행동에 옮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직을 당한 친구가 있었다.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몇 개월을 고민하고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았다.

고민의 핵심은 간단하다.
취직이 안 된다는 것이다.

왜 안 될까?
경제가 어려워서?

천만의 말씀이다.
핑계를 외부에서 찾지 말라.
채용할 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이 나온다.
채용할 만한 사람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앤드루 매터스는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서 이렇게 말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나는 올빼미 체질이어서
늦게 자기에 새벽에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의 말을 믿는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숨 쉬지 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 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세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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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아침에 찾아 뵙겠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말 내내 허벌나게 많이 웃으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