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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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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울기로 하고


BY 오로라 2005-04-18

눈물이 말라 버려 울수도 없다

봄날은 휘황 찬란하게 눈부시도록 황홀경에 빠지게 하건만

이런 즐거움을 즐거움으로 느끼기도 전에 과거가 나를 괴롭힌다

잊자 그리고 해야 될 일을 찾아서 하자

지금 할일은 그런것에 묶여 있을 일이 아닌 것이다

모두 바쁘게 자기 일을 찾아 열시미 하고 있는데 뒤쳐지면 안되지

내가 마무리 하여 열시미 하여야 하니 누가  하겠는가

이 아픔을 닫고 일어날수 있는 것도 내가 할 일이다

찬란한 새 봄같이 피어나는 꽃들 같이 화려함이

일에 같이 묻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것의 결과는 참으로 달콤하리라고 본다

이가슴이 아픈것이 이 토록 쓰라린 것이

그 때는 더욱 알어 지리라

알알이 열매는 더욱 달콤 하리라는 것을 알수 있으니

그 것 또한 커다란 위안이 아닐까

아무런 바람이 불지 않는 이곳에서 

화려하게 부상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