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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4

배 맛, 사과 맛


BY 서원계곡 2005-04-14

  (고도원의 아침편지)

- 배 맛, 사과 맛 -

누구보다 못하다거나
누구보다 잘났다거나 하는 의미 없는 비교는
우리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배를 먹으면서 이것이 사과였으면 하고 안타까워하거나
사과를 먹으면서 이것이 배였으면 하고 아쉬워하게 되면
배 맛도, 사과 맛도 다 제대로 음미하기 어렵습니다.


- 우애령의《숲으로 가는 사람들》중에서 -


배를 먹으면서
사과 맛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불평과 불행의 그림자가
슬그머니 소리도 없이 다가옵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쓸데없는 비교를 하게 되면
언제나 부족하고 늘 불만입니다.

주어진 것 하나하나가
다 귀한 선물입니다.

그만의 오묘한 맛과 행복이
그 안에 오롯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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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우리들은 거짓 간판을 내걸고 명예를 얻으려 한다.
덕은 다만 그 자체를 위해서만 추구된다.

덕은
다만 그 자체를 위해서만 추구된다.

그래서 때로 인간이 다른 동기에서 덕의 가면을 쓰더라도
덕은 얼마 안 있어 우리들의 얼굴 위에서 가면을 벗겨낸다.

덕은 자기 고유의 빛을 간직하고 있고,
그것이 그대로 순수하게 사람들에게 보여지기를 원하고 있다.

                                              - 몽테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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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 2명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비서1 : 우리 사장님은 정말 너무 근사해, 그치?
         옷도 근사하게 잘 입고.....

그러자,
비서2가 하는 말.....
































“정말이야~~, 옷도 참 빨리 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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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시든 꽃 활짝 피우기 -

마늘을 으깬 후,
그 마늘을 반 컵 정도의 물에 넣고 잘 흔들어서
화분에 부어주면 시들었던 꽃이 활짝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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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삶의 희망)

샌디에이고의 한 병원에 사고로 온 몸이 마비가 된
윌리엄 마틴이라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늘 아침이면 찾아오는 고통 속에서
그는 몸을 뒤척이지도, 땀을 닦지도 못했다.

심지어 약물부작용으로 눈물샘이 말라 버려
눈물조차 흘리지 못했다.

그를 돌보는 간호사는
이런 힘겨운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곤 했다.

그러자,
마틴이 말했다.

“가슴을 파고드는 이 고통을 참기는 어렵지만
나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통증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고통이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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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화창한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거우신 가운데 행복한 하루 맹글어 가십시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보내시구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