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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5

빈대떡 이야기


BY 제인 2005-04-10

오래전 이야기이다.

그해 나는 죽다가(?)살아났다.

이제부터는 우아하게 살리라.

아끼지말고 먹고싶은거 사서먹고

입고싶은옷 사서 입으리라.

지갑을 두둑히(?)챙기고

거리로 나섰다.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한낮이되니 배가 고파온다.

그당시 나의음식은 요구르트와

머핀만 먹었다.

진열장에 먹음직스런 빈대떡이

보였다.

조금색갈이 더 노르스름 했지만

만드는사람이 다르니깐

 

칼고 포크를 받아들고 한입딱 무는데...

그때생각이난거다.

여긴 그릭음식점 이잖아!!!

아마도 정신이 조금 이상 했었나보다.

주문할때도 이름을몰라서

손가락으로 가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