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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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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BY 엘리사 2005-04-06

봄날에  이렇게 이쁜 봄날에

설레는 맘 가득안고  해병대 근무중인 아들을 찾아

김포로갔습니다

 

토요일날 만나서 하룻밤 거하고

일요일엔

석모도로 향했습니다

 

갈메기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하얀 파도를 부수면서 시원하게달렸습니다

 

석모도의 좋은 공기랑 맛있는 먹거리로 배를 불리고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건강하게 씩씩 하게 변한 우리 아들 모습에

가득 미소가 절로 .........

 

마음이 아리지만  사우나가서 목욕재게 하고

내무반에 줄

빵 한보따리 들러서데려다 주고 왔지요

 

돌아오는 길에 노란 개나리가  곱게 피어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화이팅

 

참고로 지난해  큰아들은 육군으로  작은 아들은 해병대로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