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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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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BY 소담 2005-02-27

나는 당신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첫째  당신과 내 아이들의 행복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당신이 늘 마음과 몸이 건강하길 바래요

   내 가 볼수없고 손닿지 못하는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당신의마음 어느곳에 작은흠집이라도  있다면  ..

   그곳까진 볼수없을테니까..

 

   둘째 내 자신이 많이 행복하고 싶어요

   어떠한 욕심을 내기 보단  당신여서 내 행복만들수 있다는것

    당신을 많이 욕심내고 싶습니다

 

   사랑이란 무형이지만 그 풍요로운맘이  얼마나 부피가 큰지

   마음으로 가득체워가면서 느낍니다

   나도 사람이기에 때론 흔들림도 있을수있고

   다른곳에 시선을 둘수도 있겠죠

   마음은 스스로 다독이는거라 생각해요

 

  세째 내가 여자라는것을 가끔 느끼게 해주세요

  살면서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현실을 인정하기에

  꽃다발보단 돈다발을 원할때도  있을거예요

 

   그렇치만......나는...마음의 선인장 하나 사고 싶습니다

 

   오래되어도  쉽게 시들지 안코  늘  그렇게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온몸을  가시로 덮어 버리는

   가시만 연상시키는 선인장이 아닙니다

   늘 손길 닿지 안아도  몇방울의 물만  주어도 오래도록 지속되는끈기와 인내심

   당신에게 그런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내 삶을 사랑합니다

 

   당신으로 인해  자신감이 생겼는데...

 

   제가 바라는 마지막 바램은

   당신이 그 자리에 늘 계셔주시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