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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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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날개


BY 푸는솔 2005-02-18

2005년 2월 18일 금요일 날씨는 찌푸려 있다가 개임

 

 1억

복권 당첨되듯 선의의 결과라고 보여져요

 

희망이라고 생각해요

모든것은 대표 사장님 체제로

이사님께 사업설명 자료를 만들어라 할 모양 이예요

 

저는요 맨날

 

뒤척이다가 당신 만날 궁리만 하니

잠이 올턱이없고 밤새기를 매일 하다 보니

 

내가보기에도

안스러운 모습 

 

그래도 나까지

기운을 잃으면 안되겠지하며 

 

마음을 다져 먹고

진아 언니한테 점심 사달라고 어리광 부리듯이

 

군자로 가서 동태지리를 밥 몇술하고 먹었는데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넘겼답니다

 

그날 이후 

당신이 제곁을 떠난뒤

먹는둥 마는둥 허둥대고 밤 11시까지 돌아다녔어요

 

배고픔이 사라져서

 

상민씨가 저녁산대도 돈도 없는데 싶어서

안먹고

식욕도 나지 않았어요

 

설사가 다 나고

기운은 쪽 빠지고  음식도 맛도 모르겠고

 

2월 15일 이후는 521호도 텅비우고

 

대표 사장님은 병원

 

야구 사장님도 병원

 

비그락신 2개 누님준다고 가져가고

 

그날 이후

세상이 멎은 체로 제곁에 있습니다

 

밥도   밥통에서 그대로 며칠을 

누가오지도 가지도 않고

비워두니 까요

 

엄마께서 보내주신 김치는 끌러 보지도 않고

그대로 냉장고 속에서 방치되어 있어요

 

부산 사장님

 

진아언니

 

영준

 

종일

 

월성 스님은 보물얘기만 하고

 

진수씨는 3월

 

다른이는 연락도 안되고

안절 부절

 

현규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 다고 볼수도 없네요

 

비록 처해진 형편은 이러 하지만

두서없이 사람을 만나고

 

일을 일구어 보려고

애를 애를 쓰고 있음이라

 

오늘은 소포를

엄마 한테 보내드리고 2개의 앙고라가

 

기운이 그래서

선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편지

곤색 티셔츠

 

여보

보구 싶은 데도 못보고 먼 가요

제가 바보 같아요

 

지금 제겐 천지가 다 멈추어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먼가

감이잡히고 상민씨도

당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게

어찌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모두 우리 함께 잘되고 있음이 피부로 느껴 져요

 

여보 조금만 지둘려 주세요

 

지금 당신은 집안일로 남원에 계신거예요

 

속히 결론 나도록 노력을

함께 하고 있어요 

 

상민씨가 손을 걷어 부치고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의 올바른 마음가짐의 결실이라 믿어요

 

내일도 힘차고 자신있게

 

항상 그들 앞에서 나를

낮추고 

 

미소를

 

여유를

 

위트를

 

잃지않도록

 

우리 화창하게 웃으며

일을 잘 풀어 가겠습니다

 

사랑해요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