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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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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젊은 날이 온다면


BY 속리산 2005-01-25

  (고도원의 아침편지)

- 다시 젊은 날이 온다면 -

남자와 손을 잡으면
큰 일이라도 나는 줄 알고 몸을 사렸던 나,
혼돈스럽고 안타깝던 젊은 날이었다.

다시는 젊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한 사람도 있지만,
나에게 그런 날이 온다면
멋진 연애를 한 번 해보고 싶다.

뒤돌아보니
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났다.

눈물 머금고 돌아서던 그,
수염자국이 파르스름하던 앳된 사람,
언제고 만날 기회가 있으면 따뜻한 저녁이라도 대접해야지.

나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를 떠올렸다.


- 장광자의《한마디 말》중에서 -


지나간 젊은 날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간 강물처럼...

그러나 추억은 언제든 되살아나
웃음으로, 눈물로, 그리움으로 흘러
오늘도 가슴을 적십니다.

소중했던 추억의 사람을 떠올리며,
"당신이 있었으므로 오늘의 내가 있게 되었오.
감사하오"

혼자말로 되뇌다가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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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인생에 있어서 성공을 A라 한다면,
그 법칙을 A = X+Y+Z 로 나타낼 수 있다.

X는 일,
Y는 노는 것이다.

그러면 Z는 무엇인가?
그것은 침묵을 지키는 것이다.

                               - 아인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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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날
보은군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날 군청 문화관광과
전체직원 회식이 있던 날이었다.

문화관광과 직원 회식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보은경찰서에서는 교통계 박찬수 경장을 현장에 급파하여
대형 술집 주차장에서 잠복 근무하면서
음주운전 위반행위를 적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차의 동태를 살피던 박 경장은
문화예술계 이상택씨가 술집에서 비틀거리며 나와
자신의 차에 들어가 털썩 주저앉은 다음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가 그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갔고 다른 직원들은 술집에서 나와
차의 시동을 걸고 모두 떠나버렸다.

마침내 주차장이 텅 비게 되자
차안에 있던 이상택씨가 몸을 바로 세우더니
차의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빠져나가려 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쏜살같이 달려든 박찬수 경장이
이상택씨를 차에서 끌어낸 뒤
곧바로 음주측정기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결과는 놀랍게도
혈중 알코올 농도 0%였다.

영문을 모르는 박찬수 경장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이상택씨에게 물었다.

그러자,
이상택씨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





































“별 것 아닙니다.
제가 오늘밤 경찰 유인 당번이니까요”

(역시 김인복 계장님은 머리가 참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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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좋은 김 고르는 방법 -

김은 겉으로 봐선 잘 알 수가 없어요.
이럴 땐 김을 조금 떼서 물속에 넣어보세요.

좋은 김은 흐물흐물하게 녹는 반면,
안좋은 김은 녹지 않거든요.

또 김을 넣었던 물이
탁하지 않은 것일수록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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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노화방지에 좋은 13가지 이유)

11.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에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하여 골다공증이 오기 쉬우며
남성들도 여성들에 비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중년 이후에는 골다공증이 올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운동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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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가 이빠이 짜증날 때)

손톱이나 발톱 자르다가
잘못해서 살도 깍았을 때.....


화요일 아침입니다.
화내지 마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