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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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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BY 이슬이... 2005-01-24

너와 두 손을 잡고 이 세상 끝까지라도

걸을 수만 있다면

난 세상을 태어난 것을 후회하지 않겠어요

당신은 꺼져 가는 나의 생명의 기름이 되었고

내가 헤쳐 나가야 되는 세상의 등불이 되었지요

 

당신과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다면

당신과 함께 호흡할 수 만 있다면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는데

서로 힘들어 쓰러질 때도 서로를 생각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로써 이 세상을 함께 하리...

 

당신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리

나 그대를 위한 꺼지지 않는

영원한 촛불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