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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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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無


BY 로맨티스트 2005-01-04

    매일 매일 살아가는 만큼
    죽어가는 생명현상은
    참으로 우울하고 虛無(허무)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에게 의미를 부여한다


    오늘의 죽어가는 나는
    내일의 죽어가는 나에게
    빚지지 않기 위해서
    부지런히 묵묵히 하루를 열심히
    죽어갈 뿐이다...

    by Romantist

     

     

     배경음악 : 양혜승 - 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