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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0

아듀 2004년


BY 전우근 2004-12-31

  (고도원의 아침편지)

- 먼 길을 떠나며 -

이제 먼 길을 떠남에 앞서
왜 그리도 주위에 못했던 것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두서도 없고, 시간도 없고, 갈피도 못 잡겠고,
갑자기 쫓기는 마음이 되어 가늠이 되질 않습니다.

떠나보면 알게 되겠지.....
그렇게 서두르지 말았어야 했을 것을.....
늦더라도 하나씩 하나씩 마음의 점을 찍었어야 했을 것을,
하는 안타까움이 눈에 선한데도 그건 생각일 뿐
나는 한자리에서 꼼짝 못하고 신열을 앓고 있습니다.


- 김훈동의《붉은 유뮈》중에서 -


세월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먼 길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아쉬움과 못다한 사랑을 가슴에 깊이 묻고
이제 다시 인생의 먼 길을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찾아.....
더 큰 꿈과 행복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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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아무리 많은 반대가 있어도
양심이 옳다고 느껴지거든 단연코 그렇게 하라!

남이 반대한다고
자기의 신념을 꺾지는 말라!

                                           - 채근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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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는 입대를 하여
중대 행정반에 근무하게 되었다.

띠디디디....
행정반 전화가 울렸다.

"필승! 3중대 행정반 이병 맹구임다"
"여기 위병소인데 잠시후 짬밥차(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들어간다"

"예! 알겠슴다! 덜컥!"

중대장 : 뭐라나?
맹  구 : 예, 장갑차가 들어 온답니다.

이에 중대장은
전원을 연병장에 집합시키고 비상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장갑차는 오지 않고
짬밥차가 털털거리며 들어왔다.

화가 난 중대장은
중대원 전원에게 완전군장 뺑뺑이를 시켰다.

그러나
맹구는 이등병이라 행정반에 있고 고참들만 돌았다.
 
몇시간이 지나
중대장은 맹구에게 지시했다.

중대장 : 이제 반성문 쓰고 들어오라고 해!
맹  구 : 예! 알겠슴다!

헐레벌떡
연병장으로 뛰어간 맹구 왈.....




































"이제 방독면 쓰고 돌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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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긴머리를 드라이어로 빨리 말리려면

머리를 단정히 하려면
아무래도 드라이어가 필수품일 듯.

하지만
금방 머리를 상할 염려가 있다.

드라이어 사용시는
머리에서 20센티미터 정도쯤 떨어져 바람을 쐰다.

머리를 몇개의 파트로 나누면
좀 더 손쉬워진다.

말릴 부분만 내려 머리를 끝에서부터 말리면
아무리 긴 머리라도 빠른 시간내에 단정히 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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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게 사는 28가지 방법)

21. 피부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역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제를 사용,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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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한 대화법 78가지)

26. 남의 명예를 깎아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오늘로써 제가 운영하는 아침편지가
2돌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그간에 정말이지
별의별 일이 다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공무원이 얼마나 할 일이 얼마나 없으면
쓸데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느냐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좋은 글이라면서 아침편지에 꼭 실어달라면서
적극적으로도와 주시는 분들까지
다양하게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주변에서 뭐라고 하더라도
흔들림없이 정진해 나갈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내용으로 보면
하찮은 내용으로 이루어지는 아침편지가 이제는
미국 등 7개국,
전국의 8천여 독자를 갖추고 있으면서,
여러 사람들이 걱정해 주면서,
구체적인 발전방안까지 제시해 주는 등의 단계까지
성장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간에 도와 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하면서.......

이제 오늘이 지나면
2005년 새해가 밝아 올 것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곁에서
영원히 늘 같이 하는 아침편지가 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한 해로 목표를 잡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시고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아듀! 2004년 !!!
희망! 2005년 !!!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보내시다가
희망의 2005년을 벅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새해 1월3일 아침에
여러분께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그간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럼.....

꾸~~~(감사한 마음)~~~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