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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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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고 내자신에게 외칩니다...


BY 달퐁이 2004-11-02

너무나 힘이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지금은 조금은 견딜수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아픕니다..너무나 시립니다..가슴이 아프지만..참고있습니다...그녈사랑한다는 내남편에말에...첨엔..어린나이에 사랑하고 결혼했기에...같은 맘 같은 느낌이겠죠...내젊음을 더즐기고 느끼다 결혼할것을 많은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할껍니다..24살에 결혼했습니다..생각해보면 그리 빨리 결혼한것도아닌데..지금생각해보면..한참 철이없고..아무것도 몰랐습니다..엄마가 하는말들이..그땐 느끼지 못햇고..왜그리 절 말리셨나 알것같습니다..같은길을 걸어가야 할 딸자식 이었기에..그길을 빨리 걷게 하고 싶지 않으셨게죠...저도 짧고 불같은 제사랑에 결실에 딸아이 하나가 세상에 나왔습니다..지금은  너무 이쁜세살입니다..하는짓마다 얼마나 이쁜지.....결혼한지 1년만에 남편은 저 아닌 그녈 사랑한다고..자신을 이해해달라더군여..그녀도..남편에게 잘해주지 못할꺼면 남편을 놔주라고하더군여..어이가 없고 황당한건 두말할것없이 ...어떻게 해쳐가야 할까 하는 생각먼저 들었습니다...그녀도 .남편을 많이 사랑한다더군여...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서로 잊기 힘들다고 햇습니다..제가 이혼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처럼 ..그사랑을 그저 즐기고들 잇엇져..제가 참을 수없었던건...저와 정작 이혼할 용기도 없는 제 남편이기에 ..두여잘 힘들게 하는 아무것도 잘난게 없는 제남편이 용서가 안됏습니다..남잔 평생 살면서 한번쯤은 그런다는 엄마의 말에 용기를 얻었지만..지금 1년 반이 지난지금..그집에선 내년봄에 그여잘 결혼시킨다고하고..만나는 남자도 잇는그여잘 잊지 못하고..

책임져야 할 가정도 있고..자식도 있는데.. 그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제 남편이 이젠 불쌍하기 까지 합니다..어제도 결혼한다는그녈..잊을수없다고..자신을 이해해 달라고..저에게 상철주는 제남편을 용서해달라고..하늘에 빌었습니다...제가 덕이 없어 이런일을 당하는구나 하고 제자신을 자책해 보지만..견딜수 없는 상처는 어떻게 위로받아야 할지...너무나 힘이 들어....엄마를 불러보고도 싶었지만..전화기 넘어로 ..들리는 엄마에 목소리가..왜그리..가슴이 저려오는지...울수도....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지금도 저희 부모님은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 인생이 망쳐지는걸 볼수없어 조금만 더 참아보라고...힘을주십니다...저때문이기도 하지만 한참이쁜 제딸아이 때문인 이유가 더크겠죠....말리는 결혼 끝낸 제가 좋다고 훌쩍 와버린 ..저때문에 맘고생하시는 부모님께..너무 죄송합니다..지금도 부모님은 참고 살면 반듯이 좋은날올꺼라고..그러십니다..저몰래 우시는 통곡하시는 엄마인데..제 앞에선 눈물을 감추십니다..그걸 알고있기에..조금은 더 참아보려 합니다..지금 저와살기 싫다는 남편과떨어져 산지..1년입니다..그녀와 함께했다는걸 알고잇지만..남편이 원하는 일이기에..모르는척햇습니다..유혹도 많았습니다..제 나이 27이지만..옷입는거나..아이엄마라곤 생각않하고..24.25 밖엔 보지않으니까여..남자도 많이 따랐습니다..그럴때마다..한쪽가슴만 허전하고 시렸습니다..이런제자신을 보며..남편을 많이 사랑한다는걸 알았습니다..전엔 못느끼던 제맘을여...지금도 그녈 잊고 돌아오기만을 전 기다립니다...요즘은 넘 힘이듭니다..그렇게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내주고싶은 맘이 간절하니까여.....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더힘이듭니다..오죽하면 자식고 버리고 아내도   버리고..부모도 버리고.....너무나도 맘이 여린 남편이기에...제가 남편을  사랑해서 느끼는고통도... 이렇게큰데...그녀밖에 보이지 않아..느끼는 잊지못해 고통스러워하는남편의 맘이 얼마나 클런지.......그냥 기다려보려 합니다...잊혀지는그날이 올런지....옆에서 제딸아이가 너무나도  이쁘게 웃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