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행운을 불러온 사람 -
벌떡 일어나
여건을 찾아나서는 사람,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스스로 여건을 만들어내는 사람만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다.
"행운을 불러온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알렉스 로비라 셀마의《행운》중에서 -
지금부터
'당신'도 행운을 불러온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여건을 만들어 가는 길목에
행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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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나라에 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상하고 말 것이다.
- 회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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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농림과에 근무하시던
김진식, 이문형, 최진원씨가 유럽여행차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그들이 떨어진 곳은 바로 무인도.....
그것도 잔인한 원시인이 살고 있는.....
세 남자는
원시인에게 잡혔다.
원시인이 막 잡아먹으려 하자
살려달라고 바둥거리던 그들.....
원시인도 사람인지라 그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단! 조건이 있는.....
원시인은
"각자 숲에 가서 좋아하는 과일 열개를 가져오면
살려 주겠다"고 했다.
세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과일을 찾아 숲으로 들어갔다.
이문형씨가 사과 10개를 가지고 왔다.
역시 원시인은 원시인다워야 매력이 있는 듯....
“그 사과 10개를 모두 똥꼬에 넣어라
단 “웃거나, 울거나, 소리낼 경우 그냥 잡아먹을 거야”
라고 했다.
이문형씨는
힘들게 3개를 똥꼬에 넣기 시작했다.
4개째 사과를 넣는 순간 그는 울고 말았다.
넘 아파서.....
그래서 원시인에게 잡아 먹혔다.
두 번째 최진원씨는
방울토마토 10개를 가지고 왔다.
역시 똑같은 주문.....
최진원씨는 쉽게 8개, 9개를 똥꼬에 넣고 있었는데.....
마지막 10개를 넣는 순간 웃고 말았다.
그래서 원시인에게 잡혀 먹혔다.
귀신이 된 이문형씨와 최진원씨는 천당에서 만났다.
이문형 귀신이 최진원 귀신한테 물었다.
“형씨는 왜 10번째만 잘 넣으면 살았을 텐데
여길 오고 말았소??"
그러자,
최진원 귀신이 하는 말.....
“내가 막 10번째를 시도하고 있는데.....
글쎄 세 번째인 김진식씨가 저 쪽에서 막 뛰어오지 않소.
파인애플 10개를 안고 씩씩하게 오고 있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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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감기대처법)
증상4.
귀가 멍멍해질만큼 쉴새 없이 기침이 나오면서 가래가 끓는다.
(전략)
감기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
기침은 호흡기로 들어오는
나쁜 것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억지로 가래를 뽑거나 기침을 멎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가래가 많이 끓으면 기침을 하기 힘들므로
되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기침이 일주일 이상 계속될 때에는
기관지 천식을 의심해볼 만하다.
(민간요법)
기침에는
배가 좋다.
씻은 배를 껍질째 잘게 썰어 설탕을 넣고 달여 먹거나
배 윗부분을 둥글게 잘라낸 뒤 배 속을 파내고
여기에 꿀을 담아 1~2시간 쪄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배에는 몸의 진액을 보충해서
열을 내리는 작용과 가래를 없애는 작용이 있어서
기침을 자연스레 멎게 한다.
되도록 매콤하고 향기가 나는 음식을 먹고
차가운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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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자유시간)
글쓰기가 끝나면
그 동안 밀린 일을 합니다.
메일 답신도 하고,
책상 정리도 하고,
여기저기 안부 전화도 하고,
미뤄 둔 책을 읽기도 합니다.
한 가지 일이 끝나고 다른 일을 하기 전에
잠시나마 주어지는 자유시간은 정말 상큼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는
어떤 닫힌 공간이라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고
아무리 바빠도 쉴 수 있는 짬이 있으며
어떤 닫힌 마음이라도 열수 있는 열쇠가 있습니다.
우리의 지혜와 노력이란
바로 그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누리는 것입니다.
삶의 사이사이에 있는 기쁨들만 찾아도
우리는 날마다 즐거울 수 있습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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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넷째주 토요일이어서 쉬는 토요일입니다.
따라서 내일의 아침편지는 자동적으로 쉬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원에 있는 중앙행정연수원으로 교육을 갑니다.
외지에서 아침편지를 발송해야 하는 관계로
하루 전날 저녁에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제 말씀드린 바 있지만
내일은 속리산단풍가요제가 개최되는 날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속리산의 단풍과 함께 하시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가요제 구경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저는 월요일 아침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을 포함해서 일요일까지
하염없이 웃으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