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가을 풍경 -
아! 저렇게 노랄 수가.
노란 은행나무가 서 있다.
정말
잎이 저렇게 노랄 수가 있는 것인가.
가을이 깊어갈수록
무당벌레들이 방황하는 것이 눈에 역력하다.
판자 울타리 위를 기어다니기도 하고
고추 말리는 마당을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내가 보기에 모두 갈 곳이 없는 것이다.
발에 밟혀 죽은 무당벌레들만 해도 한두 마리가 아니다.
그런데도 계속 날아든다.
- 최승호의《달맞이꽃 명상》중에서 -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코끝에, 눈가에, 옷깃 속에
가을 바람, 가을 풍경이 파고듭니다.
거리엔 노란 은행잎이,
들녘엔 황금 물결이,
산야엔 붉은 단풍이 짙어갑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주렁주렁 매달린 감도 따고
영근 곡식도 잘 거두십시오.
그러나 다음 채비도 잘 해야 합니다.
곧 추운 겨울이 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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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기분이 나쁠 때엔 조급해 하지 말 일이다.
충만이나 힘이 도망가지 않는다.
나쁠 때에 흠뻑 쉬어 놓으면
좋을 때엔 한층 더 좋아지는 법이다.
- 괴 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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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전에 행정과에 근무하시던
김인복 계장님에 대하여 고찰해 보겄습니다.
김인복 계장님의 아버님과 필자는
아주 가까운 친구지간입니다.
엊저녁에 김계장님의 아버님과
시내 모 식당에서 간단하게 소주 한 잔 하던 중에
김인복 계장님이
초등학교 3학년때의 일이라면서 들려 준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김인복 학생이 울면서 집으로 들어오더랍니다.
아버님 : 왜 우니?
김인복 : 100원을 잃어 버렸어요.
아버님 : 그래? 아빠가 100원을 주마.
그런데
인복이가 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하더랍니다.
아버님 : 왜 또 우니?
그러자,
인복이가 하는 말.....
“1,000원을 잃어 버렸다고 할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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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관리)
8.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민간요법
- 도라지
도라지에는 사포니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감기에 걸려 가래가 많이 나오는 경우에
도라지를 먹으면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
- 은행
은행에는 유기산류가 들어 있어서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다소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신경독작용이 있어서
하루에 5개 이상(특히 날 것으로) 먹으면 좋지 않다.
- 대추
과당과 포도당 등 여러 가지 당분 및 유기산들이 들어 있어
달콤하며, 소화를 돕는다.
감기에 걸려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좋다.
- 배
배에는
비타민과 당분, 수분이 많아 감기에 좋다.
그렇지만 차게 먹으면
오히려 기침을 더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 꿀
꿀에는
포도당, 과당, 유기산류, 단백질, 비타민 B군 등이 들어있어
기침, 가래를 가라앉히는 보조식품으로 좋다.
단,
게장과 함께 먹지 말자.
- 살구씨
살구 씨에는 청산 배당체 아미그달린과
비타민A, B, C 등이 들어 있어서 가래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살구씨는 약과 함께 먹어야 한다.
- 훈증
평소 콧속 온도는 32-34도인데
더운 증기를 들이마셔 42-44도까지 올리면
감기 초기에 코막힘 등의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비타민 섭취
하루 1g 이상의 비타민 C를 섭취하면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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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관리"는 오늘로써 마치고
내일부터는 토요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건강한 단풍놀이"라는 주제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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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희망의 발걸음)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걷습니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바쁘게 달려갑니다.
누구를 만나러 갈까요?
어디로 달려가는 걸까요?
사람들이 가는 모든 길은
‘희망’을 만나기 위해 가는 길입니다.
지금 부도를 막기 위해 은행으로 간다 해도
그것은 ‘희망’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가는 길이라도
그것은 ‘희망’을 찾기 위해 가는 길입니다.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다면
그것은 희망의 발걸음입니다.
사람은 더 괴롭기 위해,
더 많이 슬프기 위해, 후회하기 위해
어디론가 가지는 않습니다.
설령, 그것이 희망이 아니라면
단지, 그것을 몰랐을 뿐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희망’을 향해 걷습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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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일본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에는 흡연석이 있다.
신깐센에두 흡연석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없는 거야?
오늘도
헤벨레 많이 웃으십시오
그럼.....
꾸벅
전우근 (qqqq0099@hanmail.net)
아침마다 일반메일로도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 메일로 메일주소만 알려 주시면 정성껏 보내 드립니다.
주변의 분들까지 많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