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따뜻한 카리스마 -
따뜻한 카리스마가 뭐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에게
나는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힘'이라고 말한다.
서로가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편해진다.
어느덧 당신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당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카리스마 라는 것은 결국 나를 이끌어주고,
믿고 따를 만한 믿음이 느껴지게 하는
일종의 이끌림이다.
이 사람이라면
뭔가 답을 제대로 제시해줄 것 같은 신뢰와 공감을 통하여
그러한 믿음은 하나 둘 쌓여간다.
-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중에서 -
카리스마는 한마디로 사람을 끌어잡는 힘입니다.
사람을 잡으려면 마음을 잡아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잡으려면
자기 마음부터 열어야 합니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관심과 배려를 통해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진정한 카리스마는 자기한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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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역경에 처해 있다고 하여 슬퍼하지 말며
성공했다고 하여 지나치게 기뻐하지 말 것.
이 두 가지를
항상 마음에 새겨 두라.
- 호라티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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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에 근무하시는 김인복 계장님은
아무데나 침을 뱉는, 나쁜 습관이 있다.
지난 주 금요일날 술 한 잔 하자고
만나기로 한 홍순조씨를 기다리던 김인복 계장님은
어김없이 무의식적으로 침을 '캭∼' 뱉었다.
그런데 길 맞은편에서
보은경찰서 한광호 형사가 노려보고 있는 게 아닌가.
김인복 계장님은 직감적으로 걸렸구나 생각하고
어떻게 이 순간을 모면할지 고민했다.
한광호 형사가
김인복 계장님이 침을 뱉은 현장에 다가왔다.
"실례합니다. 알만 한 분이 이래도 되겠습니까?"
"제, 제가 뭘요?"
김인복 계장님은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한광호 형사에게 되물었다.
"아니, 그걸 지금 몰라서 물으십니까?
제가 지금까지 길 건너편에서 다 봤습니다.
바닥에 흥건한 당신의 흔적들이 보이지 않나요?"
한광호 형사가 단호하게 말하자
비굴해진 김인복 계장님이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다.
"흐…흘린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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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궁금증 Q & A 1탄)
Q15. 음식을 짜게 먹으면 살이 찌나요?
소금이 많이 첨가된 짠 음식은
식욕을 돋우어 자칫 과식하기 쉽습니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식욕억제를 위해 좋으며,
먹는 밥의 양도 줄이기 쉬어집니다.
특히 우리 나라 사람들은 소금의 섭취량이 많은 편인데,
지나친 소금 섭취는 고혈압, 위암 등의
성인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평소에 약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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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포장마차 아줌마)
등이 휘도록 일해도 입에 겨우 풀칠이나 하는
배고픈 시절을 보내고,
5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갔다.
이렇다 할 직업도 없이 빈둥빈둥 집에 있는 남편,
차가운 시부모의 눈초리.....
신혼의 나날은
소태보다도 쓴 괴로움이었다.
그러나,
살아야 했다.
힘들수록 자식만큼은 훌륭하게 키워
고된 인생에 등불로 삼겠다는 결심으로
집 앞 골목에서 포장마차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술 취한 손님들의 험한 말이 두려워
안주를 내 놓고는 슬쩍 빠져나와
주인을 부를 때까지 오들오들 떨며 서 있기도 하고,
술값은커녕 도리어 행패부리는 손님을 피해
죄인처럼 도망치기도 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니
이제 취객 정도는 거뜬히 상대하는
뚝심있는 포장마차 아줌마가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면 오전 11시,
밤늦도록 일하고 나면 다리는 퉁퉁 붓고
소금에 절인 배춧잎마냥 늘어지지만
공부에 여념없는 아들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장사란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라는 말을 가슴에 담고
허기진 사람에게는 오뎅 국물 한 국자,
떡가락 하나라도 더 얹어 주고,
가까운 공단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헤메다
기운 없이 주저앉는 손님에게는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더 해 주며,
돈이 없다 하면 음식값을 받지 않고 보내기도 한다.
더러는 훗날 찾아와 고마웠다는 인사와 함께
돈을 주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 때의 감동은 가슴이 벅찰 정도다.
포장마차를 하면서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들의 가슴이 더 뜨겁고
정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평생 가난하게 산다 해도
이 따뜻한 사람들과 어울려
그들을 위로하는 포장마차 아줌마로 남고 싶다.
- 백순옥 님 /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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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일본의 식당에서는
반찬을 돈 주고 사 먹어야 한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여간 그렇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
넉넉한 마음으로 한가위 보내셨습니까?
그 넉넉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 남은 9월을 잘 마감하시고
수확의 계절을 더욱 넉넉한 마음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
전우근 (qqqq0099@hanmail.net)
아침마다 일반메일로도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 메일로 메일주소만 알려주시면 정성껏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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