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다
누구나 주말이면 가슴설레이고 좋아하는데
난 토요일이 별로 좋지않다
토요일만 되면 마음이 뒤숭생숭해진다
항상 바쁜 남편은 울세식구만
남겨놓고 외출중이다
난 아이들과 토요일이면 어떻게 보낼까
항상 고민이다
가족과 주말을 즐겁게 보내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한데...
신랑에게 기대지않고도 혼자서
즐길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나혼자서는 안되겠지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니까
언제나 아이들이 걸린다
아이들에게 좋은엄마가 돼야 할텐데
언제나 부족한 엄마인것 같아서
아이들에게도 미안하다
다음주 토요일엔
아이들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