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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4

아들


BY 가을사랑 2004-06-09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엄마 공부 하기 싫어하며

방 에 공부가 싫다고 도배를 하던놈이었다.

그러던 그놈이 고등학교에 입학을 해

우열반인 1반에 들어갔다.

이런 기적이 있나.....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우열반인 1반에 들어가더니

분위기는 무시못한다고 하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

아들은 감히 상상도 못할정도로 공부에 매달린다.

나와 남편은

고맙기도 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고

해서 웃었다.

 

지금 아들아이는 정말 열심히 한다.

성적이 잘나오면 좋겠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아이가

너무 이쁘다.

우리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