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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63

새벽은 언제나 오고......


BY kanghe0629 2004-03-17

열심히 아팟습니다

늘 한번씩 오는 정기적 행사인 가슴앓이가

봄 바람을 타고 어느새 계절을 알립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정신 없이 며칠을 아프고 난뒤

우리집은 태풍이 쓸고 간듯 합니다

내 가슴이 이럴진데 환경은 따라 오겟지요

이젠...

마음으로 부터 나를 내려 놓았습니다

스스로를 옭아매었던 사슬도 풀었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먼저 시작해야하는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베란다로 들어오고 있는 햇살이 길어질때쯤..

또한번 성숙한 나로 변신 할수 있으리라 기대를 가져 봅니다

참 많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넛습니다

스무해가 넘게....

그 긴세월동안 걸어온길을 뒤돌아보니 흔적이 없습니다

잊으려 애쓰지도 않았건만

어떻게 저렇게 깨끗한 길로 만들어져 버렷는지......

언제나 새벽은 오듯이...

내삶에 또하나의 새벽이 열리길 소망하면서

이봄을 맞이해야 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