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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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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언제나 오고......


BY kanghe0629 2004-03-17

열심히 아팟습니다

늘 한번씩 오는 정기적 행사인 가슴앓이가

봄 바람을 타고 어느새 계절을 알립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정신 없이 며칠을 아프고 난뒤

우리집은 태풍이 쓸고 간듯 합니다

내 가슴이 이럴진데 환경은 따라 오겟지요

이젠...

마음으로 부터 나를 내려 놓았습니다

스스로를 옭아매었던 사슬도 풀었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먼저 시작해야하는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베란다로 들어오고 있는 햇살이 길어질때쯤..

난

또한번 성숙한 나로 변신 할수 있으리라 기대를 가져 봅니다

참 많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넛습니다

스무해가 넘게....

그 긴세월동안 걸어온길을 뒤돌아보니 흔적이 없습니다

잊으려 애쓰지도 않았건만

어떻게 저렇게 깨끗한 길로 만들어져 버렷는지......

언제나 새벽은 오듯이...

내삶에 또하나의 새벽이 열리길 소망하면서

이봄을 맞이해야 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