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설마 그래두 일국의 대통령 인데
국민 투표로 당당히 당선된 대통령인데.
탄핵 까지야.
그럴순 없지.
그래서도 안돼고.
허나.
설마가 현실이 될줄이야.
이렇게 쉽게 탄핵안이 통과 되다니.
그래서 탄핵 이유를 여기저기 자세히 물어보니.
중립을 지켜야 하는 지도자가
모 당을 지지 했다나..
잘못이야 했지.
노 대통령 이 양반이 정치 구단쯤되면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고
그런 발언도 했을텐데..
역시 정치는 능구렁이 담넘어 가듯 해야 하는거고.
슬쩌구리 뉘앙스만 풍겨 발목 잡히지 않게
속을 보이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대통령은 그것을 못한 결과.
탄핵이라..허`~~~
정치에 관심도 없는 내가 노대통령을 분석을 해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썩은 정치 밑둥 도려 내고
정치 개혁을 하려니 지지기반이 약한탓인지..
이렇게 힘없이 사상초유의 탄핵의 주인공이되어 역사의 기록 되겠네.
백년후에 지금의 사건을 어덯게 재조명이 될까?
의아스럽다.
과연 탄핵 당할만큼 잘못한건가.
내가 보기에는 탄핵 건은 아니라고 보는데..
갸우뚱 거리며 웬지 가슴이 저려옴을 느끼며 속보를 보는데 남동생 전화다.
""누나..탄핵건 누나는 어덯게 생각해.?""
""어..드디어 야당 정치원로들이 꼬투리잡아 뜻대로 흔들어 끄집어 내리는데 성공 했네..""
""아니 그게 아니구..탄핵건이 정당하다 생각해?""
""노노...탄핵 사안치곤 경미하지..이번건은 야권에서 꼬투리 잡은거구..근데 이렇게 쉽게 일국의 대통령을 끌어 내려도 되냐?국제 망신이다 ..""
""누나..장사하는 사람들 경기 나빠져 큰날다고 아우성이야..서민들만 죽어놔.""
찰칵..윙(((((((
서울 여동생 전화다..
""누구랑 통화했어/?언니.이럴순 없어..어덯게 이만일로 탄핵을 하냐..나 화가나고 눈물나..지들은 그럴 자격있냐구..지들은 더 해먹구 탄핵할 자격 있냐구..""
동생은 입에 거품을 물며...흥분을 하는거 보니 모가 잘못되 가는것 같은데.
한달후에 총선 ..
난 그날..우리가 뽑은 지도자를 탄핵한 이들의 심판을 기다리리라...
진정한 서민을 위한 결정이였나??
묻고 싶다.
정치인 그대들은 서민들의 신음 소리를 듣는가?
묻고 싶다 .
그대들은 아는가? 한겨울 입을 잠바가 없어 달랑 얇은 교복만 입고 개떨듯 떨며
등교 하는 아들을 보며 경기부진으로 부도난 아버지의 마음을 그대들은 아는가??
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