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이학년인 울딸
일상 생활함서 아님 티비봄서 가끔 요상한?? 말루
날 넘어가게 한다.
한파가 몰아치던 어느날.
이불속에 옥장판을 켜놓았는지 넘 뜨거웠다.
"코드좀빼.. 뜨거 죽것네.."
울딸왈~~~~~
"엄마`!! 죽것네 자꾸함 못써. 앞으로는 좋아좋아 일케 해.
그럼 복이 온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말두 맞는거 같다.
"알써"
같이 이불속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날꼬집는다.
"아야`~!! 아파죽~~ 아니 아파좋아"
어째 이상하다???
그치만 모 복이 온다는데 아무렴 어때..
그래 좋아 좋아`~
둘이 꼬옥 안고 자는척 하다가 간지럼을 쳐주었다.
울딸왈~~~~
"악~!! 간지러 데지겠네." (죄송)
헉~~~~~!!!
"야아~~ 무슨 조신하지못한 소리여 다큰 처녀 입에서??"
"엄마~~! 난 원래 이렇게 산다우`~"
-_-;;
그래 내 가정교육이 문제겠지 니가 먼 잘못이 있것냐~
지혼자 잼있는지 이불 뒤집어 쓰고 낄낄거린다.
티비 시청 시간.
둘이 천국의 계단에 흠뻑 빠져있었다.
권상우가 최지우 볼을 짖궂게 잡고 흔든다.
"흐미~!! 아프것다 그치?"
"엄마는 아픈게 문제유? 넘쎄게 흔들지마`~
실리콘 터짐 어케"
케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