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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 배우자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임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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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61

사랑1


BY 큰돌 2003-12-20

오늘 당신이 나 한테 큰 소리로 말했어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냐구 그리고 뭘 그런걸 물어보냐구 .......... 하지만 난 당신 생각하면 모든게 궁금해요  혹 내가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걱정도 돼구요 당신이 나를 높게 평가해서 생각할까바 걱정도 됩니다

난 그저 40대 평범한 아들 하나 둔 주부인데요 당신 정말 좋게 나를 생각했다가 나중에 내가 당신 생각보다 못하다는걸 알면 그땐 어떻게 하나 정말 겁이 납니다

당신 알고 처음으로 당신이 나한 테 소리 칠때 난 겁났어요

혹 서로 생각이 틀려서 다른길로 가는건 아닌지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난 온전히 아픈 가슴 안고 혼자서 울고 있겠죠 당신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당신이 생각하는게 어떤건지 난 잘 알아요  걱정마세요 그저 당신곁에 여자 친구로 남을겁니다 하지만 가끔은 당신이 온전히 내 남자기만을 바랄때도 있겠죠

그럴땐 그저 혼자 울겁니다 당신모르게

당신도 아마 그럴때가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당신도 혼자서 감정을 억누르고 먼 ~하늘을 처다보겠죠 초점없는 눈빛으로요

이 달이 다~가기전 당신의 맘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내 가 철부지 같아 사고칠까 걱정하지만 걱정마세요 당신의 그림자 속의 철저한 여자 친구가 되서 그저 바라보기만 할겁니다 지금처럼 먼 ~훗날에도 지금처럼 요 항상 이 자리에서 지금 모습으로 당신을 생각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