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이 오지를 않아 새벽녁에 이리뒤척 저리뒤척 거리다 컴앞에 앉았다.
보름남짓 포항서 춘천 까지 두어번 오르내리다 보니
집도 엉망이고 정신적인 쇼크로 인해 무기력해진 생활이 이어졌다
내 세살 아래 올해 마흔 살인 인 내 남동생은 누구나 입을 떼는 미남이다.
어릴적 ..동생은 내눈에도 잘난 동생이였는데 며칠전 가정이 깨지고
중2와 이제 7살인 두 아들을 홀로 키워야 하는 한마디로 신세망친 놈이되어
누나인 나의 마음을 아프게 쓰리게 했다.
동생은 몆년전 불어닥친 국내의 경제악화로 사업이 지지부진 하다
4개월전 워크아웃 신청을 한 상황에 놓였다
법적으로 애들하고 사는집이라도 지키려고 위장 이혼을 하고
삼십대 초반인 올케는 일식집에 취직을 하기에 이르렀다
처음부터 식당도 아니고 일식집이라길래 제2의 술집인 그곳에 다니는것을
주위에서 걱정을 하였는데 평소에 사치스럽고 끼가 있는 올케는
직장나간지 4개월 만에 이혼을 선언 하였으니.
어느날 인천 언니의 전화가 왔다.
'"도영아..춘천 올케 바람났데..""
""뭐?바람.??자초지종 말해바.""
언니의 설명은 대강 이랬다
일식집에 나가면서 올케는 두세시에 들어 오는일이 잦아졌고
남동생은 불안한 마음에 늦게들어온다고 잦은 싸움을 하곤 했는데
올케의 폰으로 온 서너통에 문자가 사단이 되었단다.
""언니 문자내용이 뭐래?"
남동생의 무능과 자격 지심에 어쩌면 남동생이 예민하여 괜히 올케를 잡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는 올케의 입장을 더 헤아리기로 했기에 문자내용을 물어본거였다.
문자내용은 ..
""집에 잘들어 갔니?""'
""보고 싶어 미치겠다. 너네집앞에서 사십분을 기다리다 간다.""
'"내옆에 있음 행복 할거야...""
이런류의 문자를 보고 어느 남편이 속이 뒤집어 지지 않겠는가.
동생은 올케를 추궁하기에 이르렀고 바른말 하라고 세시간 정도 밀고땅기고 하다
올케를 때리기도 했다고..
인천 언니의 전화를 끊고 올케의 입장에서 생각을 먼저 해보았다
스무살때 연해결혼해 사회경혐 없이 15년 살아온 올케.
남편이 무너지고 위장 이혼까지 한 그녀가 화려한 일식집에 나가다보니 충분히 .
유혹에 현혹 될수도 있다고 여자도 사람인데 ..그럴수있다고 이해를했다.
일단은 우리 부부는 춘천을 가서 중재를 하기로 하고 원주 고향을 지키는 막내 남동생과 춘천에서 만나기로 하고 춘천 으로 향했다
올케의 퇴근시간이 밤11시에 마추어서 가려면 포항에서 춘천까지 쉼없이 달려야만 했다.
호수가 있고 소양댐이 있고 닭갈비가 유명하다는 춘천에 도착 해 톨케이트에서
동생에게 왔노라 전화를 하니 동생이 깜깍놀란다.
마중 나온 남동생은 분노와 초라함과 불안감을 감추지못했다.
마침 걱정이되어 와있던 올케 남동생과 무거운 인사를 하고 올케가 있다는
식당앞에서 전화를 했다.
옷을 갈아입고 서있는 올케의 옷차림에 나는 저으기 놀랬다
평소 멋을 좋아하고 꾸미기 좋아하는 올케였지만
남편이 오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옷차람은 참으로 요란스러웠다.
사람마다 다들 스타일이 다르니 그거야 말할게 못되고 우선 올케를 차에 태웠다.
""자네..이거 무신일이고.아범이 오해를 하는건가?사실인가?""
""사실도 있고 오해도 있어요.""
""오해와 사실을 말해바라 알아야 중재를 할거 아이가..상대가 누구니?""
올케의 설명은 ...이혼한 일식집 주방 보조인데 동갑이다보니 친했다고..
잘해주다보니 술도 같이마셨고 손도 잡았고 술취해 업혀서 집앞에도 왔었다며.
그러나 결코 불미스런일은 없었다며 울먹였다.
나는 올케를 믿기로 하고 같이 살릴려면 조카들을 생각한다면 동생의 입장보다
올케의 입장에 서기로 하고 동생을 몰아쳤다.
""야 임마..오는 문자를 올케가 어덯게 하니..지혼자 좋아 문자보낸거 그넘이 미친놈이지'"
'"누나..그렇다고 남자한테 업혀들어오고 손도 잡고그래?난 이해못햇!""
""야.지금이 조선시대니..감정 없는 친구라면 업혀올수도 손잡아 볼수도있지 친구라잖냐.""
우리부부는 두시간여 동생에게 이해시키고 남편의 출근으로인해 새벽 두어시에
극과극인 포항으로 가기위해 중앙고속도로를 찾아야먄 했다.
안도의 숨을 몰아쉬고 전날못잔 잠을 청하는데 동생의전화다.
""누나 저사람 일식집 출근했어 ..난 누나 그집에 보내는거 반대야..불안해..""
다른직장 알아보래도 월급보다 팁이 더 많은 일식집을 그만둘수 없다는 내올케.
동생은 문자보낸 그 남자가 있는 그집에 절대 보낼수없다는 내동생.
급기야 올케가 집을 나갔다며 이혼을 선언했다는거였다.
일단 나는 춘천으로 다시가야했다.
올케의 퇴근시간 11시에 마추어 칠흙같은 주왕산 꼬불꼬불한 산맥을 100킬로를 밟았다
목숨걸고 밤길을 달려 춘천에 도착 했는데 그만 퇴근시간 십분이지나 올케를 놓치고야말았다.
동생의 꼬라지는 며칠전보다 더 초췌하니 정서 불안 상태였다.
평소에 친하다던 카페 여주인을 찾아갔다.
"제가 민석이 시누입니다..가정만은 깨지지 않게 도와주세요..혹 올케가 여기들리면 나무라서 돌려보내주세요""
그 카페 여주인은 당연히 그런다길래 다른데로 올케를 찾아 낮선 춘천 시내를 헤매여야했다.
집나간 마누라를 찾아 헤매는 남동생은 반은 미쳐있었다.
올케 비슷한 여자만 보아도 도로를 가로질러 달리는 차도 아랑곳 않고 뛰어들었다.
자주간다는 호프집을 뒤지는 찌그러진 동생의 뒷모습은 잘난 예전에 내동생이 아니였다.
어린 두아들을 위해서 가정만은 지키려고 밤거리를 겅중겅중 뛰며 찾아헤매는
4개월전 부도를 내고 애 엄마까지 잃을 위기에 있는 동생의 모습에서
누이인 나는 차라리..눈을 감아버렸다.
결국은 그날밤은 뜬눈으로 지세우고 오전에 올케의 직장으로 가기로 했는데
동생이 아침일찍 내차를 몰고 어디론가 가는거였다.
한시간 만에 들어온 동생은
""누나..그 주방보조란 놈 집앞에서 횟집 통근차를 타나보려고 갔는데 안타더라 그래서 일식집앞에 가보니 애엄마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그놈이 애엄마 핸드빽을 들고 내리드라.""
'"..................................................................""
잠시 나는 생각을 했다.
그런 현장을 보고 같이 산다면 동생은 올케를 볶아 죽일거 같고
사사건건 단속과 끊임없는 의심에 불화가 생길것 같은 무서운 예감에
누나인 나는 그건 아닐거라며..동생을 납득시켜야만 했다
""그래?야...현장 보지않은 이상은 단정짓지마..올케 그런여자 아냐..애둘있는 엄마가 가정을뛰쳐나가 그런일 벌리진 않어..여자속은 여자가 더 잘알어..그런일은 절대 없어.!!""
단호하게 동생의 의구심을 잘라버렸다
이유는 충격에 눈꺼플이 떨리고 손이떨리고 신경성잠염에 화장실을 들락 거리는 동생이
혹 폐인되어서 영원히 추락 할까봐 바람은 절대 아니라고 ..그래야만 했다 누이에 심정으로..
올케 직장에전화로 불러내 내차에 태웠다.최대한 내감정을 조절했다 흥분하지말자.달래야한다.참자.내말한마디에 가정이 깨질수도 있다..조카들을 생각 하자.
그녀는 권색 짧은 초 미니스커트 근무복을 입은채 나타낫다.
""자네가..아침은 먹었나.얼굴이 상했구나..어디서 자노?""
'"모...여관서 자죠모..'"
""어쩔건가?진짜로 가정 깰려하나?애들 생각해보았나?""
'"애들과 헤여지는 한이 있어도 같이 못살아요.화냥년취급받고 못살죠..""
""이사람아..그런 문자보고 넘어갈 남자없어.그게 남자의 소유욕이고 이기심이야..그거가지고 애들을 포기한다고.?애아범도 자네 믿기로 했고 ..시누들도 자네 믿어..한달만 다시 노력해보아라..딱 한달만.""
두시간을 올케를 설득했지만 이미 마음이떠났음을 같은 여자로 알수가있었다.
한마디로 바깥 바람이 드럽게 든거였다
남편은 부도가나서 5년을 부채를 갚아야하고 창창한 올케는 같이 헤쳐나가기엔
그녀는 화려한 바깥세상에 맛을들여 가정으로 돌아오기에는 이미 올케는 마음이 떠있었다
나도 이제 더이상 구차해지고 싶지않아 마지막말을 하고 그녀를 포기했다
"올케.잘들어...여자가 남편 그늘에 있을때하고 혼자 살때하고는 천지차이야.행동 반듯이하고 몸간수 잘해라..만만히 보이지 말게나. 잘살고..15년 가족이였지만 ...좀더 잘해주지 못한게 미안하다..""
올케는 미안하다며 가버리고 덩그러니 차에서 멍하니 앉아서 일식집 간판이 흔들거리며
뿌옇게 어른거렸다.
동생을 춘천 이름모를 공원으로 불러냈다.
동생은 사무실 문을 닫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동생의 표정은 한가닥에 희망을 품고 누이의 입을 열리기를 바랬다.
'"야...너 애엄마 버려라..민석이 엄마가 널 버렸어..안돼.돌아올 가능성은 없어..그러니 니도 버려..""
동생은 손을 떨었고 떨리는 눈꺼플을 감추고져 햇볕이 강하다며 손으로 눈을 가렷다
그것을 지켜보는 내 누나의 심정은 오죽하랴..
나는그런 동생이 너무 싫어 마구마구 동생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새끼야.!!이젠 너도기집 버리고 마음 추스리란말야..미련 갖지마란말야!!니 꼴좀 바바!니가 왜이리 됐냐구 !!왜에!! 난 니새끼들은 뒷전이야..난 니가 제일 불쌍해..니가 제일 불쌍하단 말야.!이넘아...정신 차려 이젠..포기하란말야!!""
이름모을 공원 한복판에서 나는 사람들의 이목따윈 생각않고 미친듯이 울부짖엇다.
아니다...어쩌면 꾹 참고 서있는 동생대신 내가 울었는지도 모르겠다.
누이는 울부짖고 상처받은 당사자는 누이를 달래며 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서있었으니.
""알았어 누나..나 마음잡을께..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쓰러지지 않아...약속할께..엉 누나..제잘...그만 울어..누나.."""
동생은 점심먹고 포항 가라며 뭐좀 먹으러 가자한다.
동생을 먹일 요량으로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이녀석이 얼마나 속이 타면 냉면을 식힌다.영양가 없으니 갈비탕 먹으라고 권하니
지는 냉면이 좋단다..
냉면 한그릇을 억지로 비운 동생은 쇼를 한다.
'"와아.시원 한거 들어가니 이젠 정신이 드네 //미련없고 이젠 마음잡고 애들 잘키워야지.아,시원하다..이젠 잊었어 누나...""
울컥 또 눈물이 났지만 냉면을 삼킨느척 하면서 목구멍으로 분노의 눈물을 냉면과 함께 위장속으로 집어 넣었다.
포항으로 가는 도중 친정 아버지가 사시는 원주 톨케이트를 빠져나갔다
직접 말할순 없다며 대신 말해달라고 동생이 내가 말씀드리길 원해
팔십을 바라보는 친정 아버지가 계시는 소초 농장에 를 갔다.
"아버지..춘천 애들 갈라섯어요..'"
""왜에?이유가모래?""
""흠..애엄마한테 이상한 문자가 들어온게 발단인데..싸우는 과정에 올케가 정떨어졋데요..문제는 창진이 저놈이 마음못잡고 페인될까,,그게 걱정이여요.지금도 정서 불안이여요 뜨거운것 먹지를 못해요 속에서 열이나서..'"
""육실할년..""
돌아가신 엄마와 아버지는 세명의 아들과 세명에 며느리를 참으로 애지중지 취급 하셨다
딸들은 항상 뒷전이고 며느리에겐 아낌없이 베푸셨기에 아버진 충격을 먹은 표정이셨다.
불면 날아갈까..쥐면 터질까..그렇게 이뻐했거늘..이해가 갔다.
""도영아.차돌려라 춘천 가보자..창진이.마음 잡아 줘야 겟다 가자..""
""아버지.참내..딸은 모 천하무적인겨?여기서도 포항땅이 얼만데..다시 북으로 올라가요?나도 내일 출근해야해요..소잡아 묵었는겨'?나 도저히 기력이 없어 못가니 내일 막내아들과 가세요..""
그러나 할수없이 춘천으로 다시 차를 돌렸다.
아들의 몰골과 어린 손주들의 얼굴을 보고 아버지는 며느리 포기 못한다며 올케 직장을 가잔다.
15년을 내새끼로 살았는데 얼굴이라도 봐야겠다...아가 말좀 들어봐야겠다며 막무가내시다.
할수없이 나는 댓시간 전에 설득한 올케에게 전화를 했다.
""나야 포항...아버지가 자네 만나겠데..퇴근후 갈께.""
""어휴..절 좀 가만 내버려 두세요..'"
도저히 애들 떼놓고 고통 받는 목소리가 아닌 화냥기가 철철 흐르는 목소리다.
""이사람아..나를 설득햇듯이 자네 시아버지한테도 설득을 해라..""
아버지가 전화기를 빼았는다.
""어멈아..나다...아가야...시애비 한번 보자..알았지..""
퇴근 시간 한시간 전쯤 일식집 옆 호프집에 아버지를 모셔놓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올케가 근사한 옷차림으로 나오다 흠짓 놀라는 표정이다.
그리곤 몆마디 하면서 옆에 고급 승용차에 올라타는가 싶터니 차가 미끄러지듯 우회전을 하고 가버린다.
어어..모야 뭐니.....당황을 해서 가만 생각 해보니 조금전에 몆마디가.
시아버지를 만나지 않겟다는 소리였으니.
피가 확.꺼꾸로 솟앗다.
살이 떨린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마음을 가다듬고 올케의 전번을 눌렀다.
다행이 받는다.
""너 뭐야?""
댓시간전에 그래도 존중하고 양반 스럽게 보낸 시누가 아니엿다
올케란 호칭이 아닌 니다..
""너...지금 뭐하는거야?!!어덯게 아버지 오신걸 알면서 달아날수가있어?엉??""
""흥분 하지마세요..형님..""
""무조건 와라..내가 니 존중했지?안오면 니 직장에 지금 쳐들어 가서 개판 친다..'"
""도저히 못가겠어요..""
""안와!!!!!!!!'""나의 목소리는 올라갈데로 올라가 비명에 가까왔다.
아버지는 소란에 놀래..나오셔서 전화기를 빼았는다..
""아가야...오너라...내가 널 얼마나 이뻐했냐.얼굴좀 보고 보내줄꾸마..""
올케는 잠시후 차를 돌려 내리는데 기가찬건 두여자가 따라 내리는데
어제 들려 부탁한 카페 여주인이였으니...
""당신들..어제 그사람 맞죠/?나 알죠/?아니 나 알면서 애를 빼돌여요?사실 시집에서 문자건 문제삼음 문제거리 되는거 아녀요?그래도 우리들은 감쌌어요.근데 어딜 도망가요!!""
상대는 나의 서슬퍼런 행동에 당황해 머뭇데고
올케는 나의 폭팔에 떠는 모습이다..낮에 신사다운 시누가 아니였다
아버지는 며느리를 품에안고 호프집으로 들어가시고
한찬만에 들어가보니..가관이다..
홀로 사시는 늙은 시아버지는 고향 집과 논을 팔아서라도 살게 해줄테니
직장 나가지말고 살림만 해다오..사정 하신다.
그날따라 아버지의 노인반점이 왜그리 진하게 보이던지..
아버지도 이미 마음 떠버린 며느리를 잡을 능력이 없다는걸 알았는지.
""너.......인생 그래 사는거 아냐..남편이 부도났으면 같이 일어설 생각을 해야지 자식두고 가는 에미는 개만도 못해.알아?""
돌팔매를 맞겠다며 ....돌아선다..
아버지는 그래도 미련을 못버리고 돌아가는 며느리에게
'"아가야..며칠 생각해보고 오너라..애들 을 생각해서..""
뒤한번 돌아버지 않고 매정이 가버리는 며느리 뒤에다가 애절한 목소리로 부탁을 하신다..
동생에겐 바람난게 아니라고 부인했었다
왜냐면 동생이 더 비참해질까봐..
'"그건 아냐...바깥 맛은 들렸어도 바람난건 아냐..성격차이야 서로 맞지 않은 않은거야 그러니 너도 자존심상해하지말고 일어서.."
동생은..누이의 말뜻을 안다.
나도 동생의 마음을 안다.말안해도 짐작하리라고...
나는 보았다.
가정이 깨지는 현장을..
한남자의 추락하는 모습을..
미친듯 마누라를 찾아 달리는 자동차 앞을 가로막고 길을 건너
주변을 뒤지는 남자의 뒷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초라 하다는것을..
며칠전까지만 해도 멀쩡한 남자의 육신과정신은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사정없이 내동뎅이 쳐진 모습을
한 가장의 무너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아야했으니...
동생의 한마디"누나 난 지금 까지 삼만원이상 구두 사신은적 없고 레스토랑가서 만원자리 칼질해본적 없고 성실히 살았어..근데 집사람은 해달라는거 다해줬어.다아..근데 이게 모야.""
아직도 쟁쟁하니 그말이 귓전에 맴돌고
올케가 늙은 아버지를 따돌리고 도망가는 그때의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반은 미쳐 찾아 도로를 겅중겅중 뛰어가던 그생각만 하면 아직도
신음소리와 함께...눈물이 앞을 가린다..
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