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라는거
묘한설레임이겠지?
동물적인본능을
우린곧잘비유하곤한다...
남자만이아님을 여자스스로가
더잘알면서...
나또한 느낀다,
내남자가 바람이라는 타이틀을달고
내앞에서있을때...
난 그것이 치졸한 남자들만의 변명이라는것을
그누구보다잘 알고 있으면서 인정하지 않으려
무던히도애를쓴다...
바람은 단순명료한 바람이아니다.
누구들은그런다...그냥흘리라고,,,
하지만 내가슴의 멍자욱은 쉽게 ,아니 평생지워지지않을
삶의 고단함을 차곡차곡 쌓아두는일기장이다....
그일기장을 펴때마다
나도 동물적인 본능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