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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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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BY 느낌 2003-11-05

언제부터인가 나에게도 질투란게 찾아왔다.

좀처럼 질투란걸 몰랐던 나에게 결혼을 하고 아줌마가 되어가면서 더욱 가까이 느껴졌다.

이제 결혼한지 겨우 2년.......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나에게 남은건 축처진 가슴과 늙어가는 얼굴뿐이었다.

그런 나에게 질투를 느낄만큼 뛰어난 미모와 학벌과 경제적인 능력을 모두다 갖춘 내동생의 여자친구... 의식을 하지 않을래야 하지않을수 없게 만드는 여자였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내남편!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다.

남편은 의식하지 않는다 말하지만 왠지모를 질투가 날 자극시켰다.

그녀를 첨 만나건 내가 아이를 낳고 막 병원에서 몸조리를 할무렵.... 내동생은 나에게 자기여자친구라며 인사를 시켜주었다.

그리곤 둘이 동거를 한다며 우리집 작은방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엔 그녀의 털털한 성격때문이었을까 왠지 친근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우린 금방 친해질수 있었고, 같은 집에 살다보니 얼굴부딪히는 횟수도 많아지고 우린 금방 언니, 동생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감출수가 없는건 내가 그녀를 점점 닮아가고 싶어하면서도, 질투가 느껴졌다. 참 이해할수가 없었다.

왠지 남편과 그녀가 같이 앉아서 얘기만 나두어도 가슴이 고동치는걸 느꼈다.

이런감정은 뭘까?

내가 너무 나자신을 학대하는걸까?

왜 난 그녀앞에서 서면 초라하게 느껴지는걸까?

이런 감정..........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