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 전철로 출근하였습니다.
토요일은 전철안이 한가 합니다.
주 5일제 근무로 전철안의 토요일은 그야말로 앉는 좌석만 채워지고
통로는 거의 텅빈 상태 입니다. 한가롭습니다
옷차림도 출근복 정장이 아닌 가벼운 청바지, 잠바 차림으로 출근들 많이
합니다.
제가 내리는 역은 거의 사무직으로 평상시 출근인원의 1/3만 출근하는것
같습니다.
토요일 진풍경하나는 내리는 역 부근에 공원이 있는데 젊은 사람
직장인등 인라인 스케이트 매고 출근 합니다.
처음 봤을땐 재미 있겠다고 생각만 했고 젊음이 부러웠는데
자꾸 보다보니 타보고 싶은 생각이 나를 유혹합니다.
언젠간 타보겠지 하면서 오늘도 출,퇴근합니다.
토요일 오후 퇴근길에 있는 그공원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람들의 진풍경이다.
자전거 타는 사람, 인라인 타는 사람,인라인 배우는 동호인들, 맛있는 김밥 먹는 사람,
가족끼리 놀러와서 잔디밭에서 누워 있는 사람, 꼬마자동차 타는 사람.
엄청난 인파속을 헤치고 토요일은 퇴근합니다
저도 격주 근무 인데 회사사정이 사정인 만큼 출근하였습니다.
전철역에서 내려 공원을 거쳐 출근하는데 ,
여름엔 아침부터 인라인타고 사람들이 북적되는데
가을인 지금은 낙엽 뒹굴고 견학(?)온 학생들, 사생대회 온 학생들만
보이고 여름보다 인라인 타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근처사는 사람들은 아침 조깅합니다. 이근처 살면 조깅코스로 참 좋겠다
생각든 적도 있었다.
공원한쪽엔 정부를 향해 하고 싶은 말, 주장하고 싶은 말들을 적은 플랜카드로
장식을 하고 근처에서 데모(?) 하다 교대로 모여 공도 차고 휴식도 갖는곳이다,
온나라가 평안하여 누구든지 편안하게 데모없이 공원에서 휴식만 취하는 그런 호
시절이 언제나 올련지...........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 하늘 만지고 싶습니다.
토요일 오후 잘보내시고 감기는 멀리 휴식은 가까이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