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죽도록사랑하는개가잇엇다
실은 2개월된요크샤엿는데
신용카드할부를주고산 나의재산목록이자
사람보다나은친구엿다
본의아니게독립을 해서 혼자살때였는데
아픈데도별로없고
분위기가남달라
..유난히 크기가작앗던
강아지를산지
정확히 2주쯤후
우리신랑을 만났다
남편은 내개를좋아해주엇다
데이트를할땐남편양복주머니에 들어가잇엇고
우리사이에분위기를쇄신시켜주는역활도하는듯햇다
그러던남편이...
서서히 게에게질투를하는데...
난 혼수품일호가 우리개였다
근데
그는
내가 식올리기도전에들어선 우리큰애를가지고서부터 노골적으로 개를
미워하는것이었다
연애할땐
이쁘다고 그렇게좋아죽더니만
결혼하고신혼이라그런지
내가개를이뻐하면
그렇게질투를하는것이었다
그러더니급기야는어느날
개야 나야
둘중에하나택하라는것이다...
머?
기가막혀
그렇게 유머도풍부하고
박학다식하다느겼던우리신랑
개하고자기둘중에하나를선택하라니....
그 개의운명은 요..
차마 슬퍼서말로할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