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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손수건을 보구...


BY 신정윤 2003-10-01

얼마남지 않은 노란손수건의 프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죄를 짓고는 못사는구나,,

내가 죄를 지으면 내가 아니받아도 자식대,아니 손자대라도 가서라도 꼭그 죄를 받는다고 하더니, 사랑하는 여자가슴에 피멍들게 하고,결국엔 자기자식마저도 싫다고 없애라고 하더니,

나중엔 또 그자식앞에서 아빠이고 싶어 몸부림치는 그런 파렴치한 인간앞에

저또한 같은 인간으로써 정말이지 아무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조금은 진부하다싶을정도로 짜증나게 전개되는 내용이 너무싫어,

가끔은 제시간방송이 아닌 재방송으로 보곤했었는데,

요즈음은 죽어가는 아이아빠의 몸부림치는 싸움에 조금은 측은한 생각이들어 다시금

열심히 보는편이지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말라더니,바로 이 아이아빠를 두고 한말이 아닌가 싶더군요.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하고,이겨나가는것이 진정한 행복일진데,

눈앞에보이는 당장의 자기욕심때문에 결국엔 모든걸 ,결국엔 자기목숨까지도

잃어버리게되는 내용은, 과히 드라마의 내용이 아닌 지금의 우리들 모습일지도 ,

모른다는 생각을 감히 하며,

어려운 지금의 현실속에서도 꿋꿋히 이겨나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감히 여러분들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