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난 아이러브스쿨에서..

 나의 첫사랑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

가슴이 정말 두근거렸다..

 아직도 나에게 이런 떨림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할뿐이 였다..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잠시 나의모습을 거울로 비추어 봤다..

 뚱뚱하진 않치만.. 얼굴엔 주름이 가득이고..

 옛날의 그청순미는 어디로..

그리고 남편에게 무슨핑계를 대고 나가야하나..

갈등이 심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난 정말 세아이 키우면서 직장생활하면서 그동안 엄마로서만 너무 열씨미 살아온것 같다

 여자로는 포기하고 살다보니..

 이렇게 변해버린 나에게.. 정말 그의 연락은 쇼킹한일 이 아닐수 없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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