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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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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음..들마음...


BY mspark0513 2003-09-17

어떤 시인이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끝없이 나누고 섬기는 마음은 산 마음이고

정직하게 땀 흘려 뿌린 만큼 거두겠다 함이 들 마음이라고 말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의 피해가 드러날 때 마다 그 상처가 너무나 커서가슴이 아픕니다.

일조량의 부족으로 가을 빛으로 익어야 할 곡식들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어머님은 올해의 태양초는 정말 귀할 것이라 말씀도 하십니다.

 

이 가을날...

정말 나눔의 마음인 산(山)마음과 아름다운 수고로 가지게 될 들(野)마음으로

넉넉한 마음의 부요를 가지고 싶습니다,

 

때때로..

내 생각과 상관없는 것 같은 의무감 때문에 산 마음과 들 마음이 무게로 느껴 질 때도 분명 있겠지만 매일 다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큐티중 에 이런 말씀을 읽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5;14

모든 말과 행함에서 빛나는 당신이 길 수고해야한다. 주님의 위대한 사랑이 당신 행 함에서 나타나야 하고 당신으로 인해 생명의 강이 흘러야 한다. 삶이 빛을 발하지 아니하면 당신의 삶에 그림자를 깃들게 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산 마음 들 마음을 가져야 할 분명한 이유를 오늘 이 말씀 중에 또한 확신합니다,

 

님들,,

오늘...

나눔이 있는 산 마음과 아름다운 수고를 위해 애씀이 가득한 들 마음을 갖게 되는 아름다운 하루이길 기도합니다,

 

매일... 매일의 그 하루가 어제와는 다르게 그렇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