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남편과 함께 가게 문닫고 밤 1시30 분 경
억수 같이 퍼붓는 빗속을 헤치고 무사히 집에 도착,
집에 있는 두 아들넘 들을 보고 안도 하고.....
사워하고 잠자리에 들려니,
경찰차 사이렌소리, 119 차 사이렌 소리, 난리 난리
우리집은 중랑천 가에 있는 지라 직감 으로 동부 간선로
에 물이 잠기나 보다 하고 베란다 에서 내다보니.....
월계동 건너 길은 삽시간에 물에 잠기어 차는 그대로
두고 사람들만 대피 하고 불빛 들만 애처 롭게 깜박,
깜박, 이더니 순식간에 불빛도 잠기고....
어쩌나~~인명 피해나 없어야 할텐데.
앞쪽으로 와서 내다보니 한강 쪽으로 가기 위해 내달
리는 차들은 앞으로 가지 못하고 모두들 뒤로 후진
후진 그러려니 차들은 뒤엉켜 난리 난리....
?p년 전에도 중량 천변이 물 난리를 격어 동부 간선로
가 물에 잠기면서 무심코 달리던 차들이 물속에 잠
기면서 타고 있던 사람들은 전봇대에 매달리고 실종
되고 그 난리를 격었는데....
지금 또 이렇게 잠깐 퍼붓는 비로 이 난리를 하고 있으니,
이렇게 사고가 난뒤에 차량 통제를 하지 말고 미리 하
면 사고가 없지 않을까?
제발 인명 피해나 없어야 될텐데 어쩌나 오늘도 비가
많이 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