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친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별명이 "아니야!" 였습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던지 "아니야!" 라고 말하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습관이 깊이 박혀서 아무리 지적을 당해도 고치지 못합니다.
오해도 많이 받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오래 사귀면 진국이라서 모든 오해가 풀렸고
지금은 유명한 분으로 이름을 알고 계신 분도
혹시 있을 듯 합니다.
가령 어떤 친구가 있는데
당신에게 부정적인 응답을 자주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럴때 그 친구에 대한 느낌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처음엔 "미쳐 생각 못했는데 그런 부정적인 부분도 있군!"
이라고 참고하거나 이 친구처럼 다른 각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다 생각하고 고마워 할것입니다.
다음에도 거의 대부분 그렇게 응답한다면
'이 친구는 내 의견에는 일단 부인하고 싶군!
내게 무슨 유감이 있는 모양이야! "
아니면 "나를 어떤 연유에서건 꺾고 싶은가보군!"
내용이 어떠하던 내가 제안했으므로 무조건 반대하고
싶은가보다라고 생각하겠지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싶은 모양이군"
그렇게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 후로부터는 그 친구에게는 아무런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이야기 하나마나 반대하고
싫다고 할테니까요. 그리고는 더 이상 친구가 될 수 없겠지요.
겉으로는 친구처럼 대할지 모르지만
마음문은 굳게 닫아 걸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귀담아 들어주고 부정적 요인보다는
긍적적인 시각으로 인정해주며
알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게서 친구가 떠나간다면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일입니다.
마음을 열고 귀담아 들어주고
즐거운 반응을 준다는 일이 돈 한푼 안드는 일이지만
친구를 얻고 사랑을 유지하는 큰 자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