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랬동안 긴 꿈을 꾸고있는것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닥쳐온 내 또다른 이름...
신용불량자.......
한떄는 그랬씁니다...
저도 행복할거라고....아니 그런 믿음으로 살아왓는지도 모르겟씁니다.
남편의 미친듯한 방황...주식이라는거대한 꼬임에 빠져서 가족이라는
이름을 잊고 ..그렇게 살아왔던 남편...
그 남편은 지금 저에게까지 신용불량이라는 새로은 이름을 갖게 하였씁니다.
오직 하루를 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벼텼습니다.
하루 1000원으로 살아도 아이들 과자하나를 사주고싶었습니다.
티브이에서 엄마가 아이들과 투신자살을햇다는 이야기를 들엇을때
마치 남의일같이 여겨지지 않은건...
어쩌면 나도 한떄 그런 생각을 햇기떄문일지도 모릅니다.
남편이 미웟씁니다.
아니.이해를 못햇씁니다.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하지 못할것같앗씁니다.
오로지 주식만 들여다보는 남편옆에서 부업을 햇씁니다.
하루 12시간 하면 7700원 받는 그런 일...
하루를 살아야햇씁니다.
그렇게라도 살아야 견딜수잇었씁니다.
그리고 그렇게 1년이 흘렀습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습니다.
단 하나,변한게 잇다면 아마 제가 남편을 이제는 미워하지 않는다는것...
미워해도 아무것도 변한건 없다는것을 아제는 알앗씁니다.
제가 감당해야할 짐들이 너무 많기에....
그리고 남편은 지금 열심히 일하고잇습니다.
신용불량자는 어디를 가도 일할수없기에
일용직으로 열심히 일하고잇씁니다.
전 그걸로도 만족합니다.
다시 가정으로 돌아온 남편이 있기에 저도 힘내서 하루를 살아보려합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모르지만 아주 열심히 살아서 빛도 갚으려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으려합니다.
아주 많이 아이들을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려합니다.............
아주 우스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