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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35

당신은?


BY 인의예 2003-08-02

인(仁)

 

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 이라 한다.

 

의(義)

 

정성들여 올린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라 한다.

 

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때

글을 쓴 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禮)라 한다.

 

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것 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라도 리플로써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라 한다.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글을 쓰니

 

이것을 '신(信)'이라 한다.

 

화(和)

 

남의 글을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을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추천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화(和)'라 한다.

 

 

-문화일보 인터넷 세상에서-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