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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시절에 중년의 아줌마들을 보며.. 절대루 난 저런 모습이 아닐거라구 절대루 난 흐트러진 모습으로 살지는 않을 거라고. 불혹의 아줌마들을 비웃었지.
불혹의 나이는 아주 아주 까마득한 세월일줄 알았는데. 불혹하고도 세살을 더 먹었으니 이제는 불혹도 내겐 "그나이가 그래도 좋을때야"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려보는 나이네 그려..
마흔셋의 아름다움이란 뭘까? 마흔 셋의 나이는 모든 걸 받아들여할 나이리라. 서서히 다가오는 폐경를 준비해야 하고 늘어지는 피부와 주름에 민감하기보다 세월에 흔적이라 인정을 할줄 아는 나이리라... 날개를 펴고 품안을 벗어 나려는 내 품안에 자식들을..서서히 놓아줘야 하는 나이 이기도 하고
마흔 셋의 나이는.. 미군의 의해 압살당한 피지도 못하고 가버린..두여중생의 부모의 마음 을 너무도 잘아는 나이 려니와.. 군인 트럭에 실려가는 군인들의 모습에서 내아들을 보는듯 얼릉 다가가 빵이라로 먹이고 싶은 그런 나이리라..
여자의 외적인 아름다움은 빛을 바래가지만. 모든걸 후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그런 여유로움..흔들림 없는 나이 사십대.. 살아온만큼만 남은 세월을..요리 할줄 아는.. 인생을 요리할줄 아는 지혜와 슬기로움이 있는 나이리라..
사십여년 세월에 둥글둥글 모서리가 닳아서 모가 나지 않은 마흔세쯤의 우리나이가.. 아름다운 나이는 아닐까?
인생의 깊이를 깨닫고 내가 살아온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불혹과도 멀어지는나이 마흔셋이 되면..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들을 재료로 이제는 감칠맛 나는 인생을 요리 해 보리라.. 다가오는 오십을 준비하며..초장맛같은 새콤달콤한 인생을 요리를 해보자.. 감칠맛 뿌라쓰 새콤달콤한 사십대를 위하여!!!! 그리고 오십을 준비하며.. 원샵!노 브레이크!! 으으..취한다 ...
오늘따라 술이 다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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