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찾은 이 곳에 낯익은 이름들이 옛 친구를 만난 듯
반갑습니다.
빨간장미에 멋진 태그를 보여주신 라일락님, 애뜻한 쟈스민님,
치사빤츠를 아는 가랑비님, 맑은 마음에 호수님 , 녹차향기님,
다 열거하지 못 한 님들 반갑습니다.
참, 후리지아님이 안보이는 것 같군요.
이러저러한 일들로 한 달을 보내고 컴앞에 다시금 앉게 된 것이
행복합니다.
감히 신고도 하지 못 한채 님들의 아름다운 마음만 훔쳐 보았어요.
이제는 합류해서 님들과 같이 공감하고 싶군요.
받아 주시렵니까?
아들만 둘 가진 삼십대 후반에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