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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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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이 나보다 다 행복해 보이던 날


BY rosekim2 2003-04-27

바늘님...
마음이 답답할때.. 들녘을 걸어 보세요
아님... 산을 걸어 보세요
흙을 만지며 밟으며 모든 근심걱정을 다 털어 버리세요
그리고 신앙을 가져 보세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내가 있을때나 잘해주지요
내형제 모두도.. 내가 있을 때 좋아하시요
이 세상 근심걱정 다 하며 살아가는 저는 지금은 많이 털어 버리고 살지요. 저도 1996년도에 집 모두 빼앗기고 오십만원을 받아 들고
나왔지요.. 하지만 원래 욕심이 없어서인지. 슬프지는 않았어요
없으면 천막집이라도 살지. 아니면 내가 나가서 뭐라도 하면 되지
하고 생각했지요
늘 마음의 평안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고
늘 감사할 조건들을 찾아 보며 살아 왔지요
칠년이 지난 지금. 편할까 생각했는데 또 남편의 실직으로 많이 많이 힘들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 행복하구요
평안한 마음 주시니 행복하구요
감사할 일들을 많이 찾아가며 행복해 하지요
바늘님.. 신앙을 가져보세요
몸만 버리는 술에 의지하지 마세요
나의 마음과 영혼을 평안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분명 그분은 감당할 사람에게만 시련을 주신다고 했지요
그리고 감당할 즈음에 피할길을 주신다고 했어요
저는 하나님의 그 말씀따라 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어요
힘들때 주말 농장에 가서 호미로 흙을 파며.
한평되는 흙으로 돌아갈 인간이. 무엇을 부러워 하랴
무엇을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랴
흙을 만지며 행복을 느껴보지요
아무도 모르는 슬픔을 흙에다 다 묻고 하늘을 바라보며
밝은 태양을 바라보며 오늘도 꿈을 안고 살아가지요
바늘님 힘을 내세요 알았지요 ?
수십번의 경매.... 다 감당할수 있어요
다 가지고 가라세요 그렇게 마음을 편히 먹어요
내 자신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