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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환선굴을 가며(3)


BY 먼산가랑비 2001-08-16

삼척의 환선굴을 가며(3)
가곡에서...아침을 챙겨먹구..
텐트랑 모든걸 정리하면서 챙겨..떠나가로..결정.

근데..한바탕...난리를..폈네여
왜냐구여?
글쎄...애들이 말을 안들어도 유분수지..
짐을 날라야 하는데...이리저리...눈치만보구
뺄려구 하니말에요.
열통이 터져서..씩씩딱@@

근데..이것들이..하는말...
엄마가 하두...뭘 안시켜서..내가 할줄 모른다나요?
참..나원...이제...별걸다..내탓을 하고..정말...
보기싫어 미워서...죽는줄 알았다니가요

울 팟쥐엄마도..열내고.나도 열내고..
잘놀고...오려다..기분 상하고.
뜨거원 죽겠구..기분은 열나고..아무말 없이..다시..
자식눔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만...이건..순전히..손해날일만 하는 우리둘...이그...불쌍해라..ㅠㅠ
참고 참아야 하느니라 함시롱... 도계에 인는 환선굴에...가기로...결정..출발.. 부랴..부랴...굴려 굴려..도착... 이그...5시 까지라나..근데..6분에 도착해..안된다그래서 부탁해.. 덕분에..입장료..두당4300원을 절약해..공짜로입장. 끙꿍거리면서..헐레벌딱거리면서...환선굴에 도착...역시..멋졌답니다 꼭 가보란 친구들의 말이...정말...고마웠답니다 한시간여동안...여기저기...구경에...감탄이 절로 나오고..눈길이 어딜 헤메일지 모를정도로...신기하고 멋?병芽求?역시...자연의 힘이야 말로..누구도..부정못하게..신비롭고..웅장하고 온도가...거의 10여도에 ...추울정도입니다 넓긴 무지하게도 넓고...어느동굴보다도....후회가 안되는 굴이었지요 꼭....님들도...다녀가 보세요...강원도 여행중에요. 저녁에...산채비빕밥을 한그릇씩 .....먹기위해 온사람들처럼..된장국에 깔끎하게 비우고...부른배처럼이나...정신도..가득히...채우고.. 다시..출발!~~~~어둑한 강원도..산골의 지방도로는 멋진 자연의 모습그대로 산앞에 산이요..그옆에 산이요..물이요... 시원한 저녁바람이 몰아 들고.....입속엔..노래가 흥얼거리면서 달려달려......다시 갑니다 삼척의 환선굴을 가며(3) 충청북도 단양으로..... 거긴..내가..초등학교4학년을 다닌곳... 전부터..소원이 그곳에 가보는것이었거등요. 그래서..울 팟쥐엄마가...기어이 소원풀이 해준다 약속햇거등요. 깜깜한 지방도로는...길눈이 어두운 우리들을.....멈추게 하더군여. 단양을 접어들어..포기하고말았지요. 다시...더이상 못가고...낼?耗㎰?.밝은 날에 가자구 합의.. 단양의 어느 알 수 없는 주차장에서 하루밤을 묵기로 결정. 길옆의 도로곁에...텐트도 인는데..어두워서... 그냥...내 생애 첨으로..길가에서...노숙...ㅎㅎㅎㅎ 텐트치고...차 옆에 주차해두고..쿨쿨들...했어여. 바닥은 따스하니..편편해서 좋았구. 갖은 풀벌레소리가 귓전을 맴돌아 조금은 괴로?m지만 이내.....피곤이 약이지...잠이들고 말았지요.. 그덕분에...모기들에게...내...아까운 피좀..헌납하고...ㅎㅎㅎ 오늘은 평생에 잊을수 없는 우리 가족의 나들이... 텐트속에서..하룻밤 길가에서..노숙하고... 이것도..아주...즐거운 한시간... 지금도..그때를 생각하면..웃음이 돕니다 참...별일도 다하고 다?풉립?하구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