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밑에동서가..
내일..눈수술을하기위해 서울로 올라간다고하네요..
당뇨가심해져서 눈이보이지않은지가
벌써6개월째.....
늘 건강하던 사람이 방안에만 틀어박혀
시어머님께서 해주시는 밥을먹고..
밤만자는걸로 시간을보내요..
삶을 포기한사람처럼.....
아직까지 우리모두가 적응이안되고 있어요..
어떻게 힘을 줘야하는지 잘모르겠네요..
동서는 마흔여섯이고요..
저는 서른여섯 나이어린 형님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사건들이 참 감당하기힘들어요..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올수는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