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서둘러 컴앞에 앉아서 예쁜 편지지에
나는 천사를 향한 내마음을 담아서 열심히 써내려갔다
인쇄를 해가지고 떡을 조금 맞추고해서 내가 가는곳으로
발걸음을 향해서 달려갔다
그곳엔 미망인들의 모습도 보였고
암환자를 위해 수고하시는 박사님을 비롯해서 간호사님과
사회복지사님 그리고 많은 봉사자님들 우리는 눈빛으로
서로의 반가움을 나누었다
그곳에서 우린 3주년의 기념 파티를 하고나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3년동안을 많은 어려움속에서 우리는 죽음을 앞둔이들을
저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며 많은 아픔속에서 그들을 보냈지만
지금 도리켜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그 천사들의 모습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이자리에 서있는것 같다
오늘은 내가만나는 어린천사 이름은 (천사)가명 16살 뇌종양
너무나 아름답고 예쁘고 가슴아픈 어린천사
말을 잃어버렸던 어린천사
하지만 이제는 말을 찾고 얼마나 예쁜 미소로 달려와
맞이해주는지 그 천사를 만나기위해 나는 병실로 달려갔다
몇주만에 만나는 얼굴
식사시간 나를 보자마자 너무나 반가워서 내 볼에다 뽀뽀를
수업이하는 어린천사
가슴이 메어지는 아픔을 억지로 참으며 나는 행복의 미소를 지었다
(천사)가 무척 보고싶었다며
연신 내 뺨에다 볼을 비비며 뽀뽀를 하고 어깨에 매달리며
사랑의 눈빛으로 다가와 나를 행복하게 해주던 어린천사
예쁘게 써가지고 간 편지를 보여주니 너무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그천사를 보면서 나는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며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다
내가해줄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엄마역시 나를 바라보며 눈물만을 흘릴뿐 우린서로 아무말이없었다
오히려 미안하기까지 한 그순간 나는 아무런 것도 해준게 없는데
나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있기에 몸둘바를 몰랐다
그 천사는 몸이 많이 야위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엄마는 한숨을 쉬신다 오늘도 몸무게를 늘이기위해 이것저것
신경써서 먹이며 힘들어하는 모습을보며
부모의 사랑을 무엇과 바꿀수 있을까???생각해본다
오늘은 우리모임이 3년을 뿌리내리면서 갖게된 행사
거기엔 연극배우 이주실님도 참석해서 간단한 사례도 있었고
많이 힘들어보였지만 그래도 많은 일을 하고계셨다
연극을 하면서 자기의 마지막을 정리해야 할것 같다며
지금도 많은 통증으로 고통받지만 다른이들이 그와같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며 당신의 아픔은 뒤로하고
다른환자를 위해 고통을 잠시라도 덜어주기위해 달려온 모습을
보면서 사랑이야말로 나누면 저렇게 큰 감동을 주는구나
생각하며 이주실님의 그 아름다운 모습에서 천사의 모습을
발견했다
지금 이순간 이주실님의 완쾌를 빌면서
또한 많은 이들이 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 투병하며
싸우는 님들에게 꼭 승리할수 있기를 기도하고있다
나는 오늘도 천사의 미소를 잊지않고 왔지만
돌아서서 올때에는 그 천사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보았고
그 눈빛에서 사랑을 느끼며
내일을 다시 기약하며 돌아서왔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분명히 찾아온다
그것이 오늘일지
내일일지 우리는 모르고 살기에 지금의 삶에 자리에서
최선의 모습으로 나에 작은것을 나누며 살고싶기에
지금도 나는 열심히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 천사를 내일도 만나기위해서
내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최선을 다해사는것이다
나는 말하고싶다
그 천사의 귓가에 아주먼옛날 하늘에서는 천사를 향한
계획 있었지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며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네
이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게 나의 손으로 창조하였노라
내가너로 인하여 기뻐하노라 내가너를 사랑하노라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