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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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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어여...빨리 지나가시라..ㅋㅋㅋ

BY 먼산가랑비^^* 2001-07-31

벌써 7월의 마지막날이네요.
한창....
휴가를 즐길 시절에...때아닌 비가
내리고...

즐거운일년에 휴가를 보내고 있을 사람들에게
왠지..미운생각이드는 비인거 같죠?

오늘도..아침부터..맑더니..흐리더니..
변덕이....
또...태풍이 온다나요..이름도..도라지라나..ㅎㅎㅎ
참...너무하져?

이그...어서..햇님이 살자꿍 고개내밀고
화끈한 여름날을 만들어야 하는뎅.

왠지...아침부터...바닷가.산...강...계곡
어디든지..가있을 사람들이 생각나서여.
얼마나 기다리던 휴가인데...기분좋게 쉬고와야하는데...

글구....또...일년을 한철에...벌이로..
살아내는 사람들이 생각나서여.
비오면 짚신장사가 울고...
햇살이 쨍하면 우산장수가 울고 이런말이 생각나네요

이번..비가 지나가고나면...
아마도..햇님이 방긋방긋 웃으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수 있게 해주었음 함니다

오늘 하루..이런 기원으로 ...하루를 엽니다
님들...다...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성실한 녀자 먼산가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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