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만에 들렀다.
그냥 수다만 떠는 개념의(?)글을 쓰기는 싫어서......
오늘은 답답한 맘 풀려고 몇자 적는다.
인생을 아직 꺾어 반백년도 안 살았지만-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겪는다.
그것도 학습지 시키는 엄마들만--
(고로 난 학습지 상담교사+주부사원-ㅋㅋ)
10여년을 해왔지만-
오늘처럼 기분 더러운(?) 사람
만난적은 딱 두번째~
ㅎㅎ--
이 만큼만 얘기해도 속이 후련하다~
더 흉해서 무엇하랴!
내 맘만 미워지지.
좋은 사람이 더 많으니깐-
그 사람들 만나서
차 마시며 잊어 버려야지~~
아침에 다리가 긴 거미를 보았다.
아침 거미는 재수가 없다던가??
액땜 한 하루였다 생각해야지......
아컴에 들어오는 모든 주부여러분!!
자식들을 위해서 예쁜맘 쓰며 살자구요~~
지난해에 들어오고 첨인데-
다른 글도 안읽고 왔네~~
지금 나가서 동네 얘기 좀 들어야 겠네요.ㅎㅎ
모두들 행복한 나날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