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꼬마 녀석이
아빠가 밤마다 하두 일찍 자라고 하길래
도대체 엄마 아빠는 밤에 뭘 하길래
날 빨리 재우려고 하는지 엄청 궁금했다.
그래서 하루는 침대 밑에 기어들어가
숨어 있었다.
위 아래로 움직이는 침대에 깔려 죽는 줄 알았다.
답답해서 살짝 나왔는데
엄마 아빠가 합체하고 있었다.
꼬마도 아무 생각없이 홀라당 벗고
아빠 등에 착 달라붙어서
3단 합체를 시도했다.
그러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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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하시유? 별 내용도 없는데 따라오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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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궁금하면 따라와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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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아빠한테 뒤지게 얻어 맞았시유.
꼬 시 지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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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간 잡지책 유머 한마당 중에서 적당히 가감 했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