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편으로 부터 총 갈라폰 휴데폰을 선물을 받았었다..
그의 보름넘게...마냥 모셔두고...ㅎㅎ
웬지 겁이 나고..총칼라폰이 두렵기도 하거니와..
웬지 내가 잘못보턴을 누르면...고장이라도 날까봐...
모셔둔..ㅎㅎ
아무리 설명서를 읽어 보아도..이해가 잘되지 않고...두렵기만..하니..원...ㅋㅋ
마냥...아들의 노리개감으로만...쓰였지고...
주인은 들여다 볼 생각을 하지않아도 휴데폰은 주인에 대한 원망도..투정도 없고..ㅎㅎ
간간히..외출때...공중전화대용으로...만..쓰여질뿐...
어떤틀을 깨지 못한지..한달무렵이 되어가는데...
드디어...잠을 깨우는 일이 생기는 계기가...ㅎㅎ
아들딸을 겨울방학시작과 함께...
서울 작은 시누이네 집으로 여행? 출장? ...보냈다..
가지않으려고 하는걸...내가 역정을 내며..가만 집에 있는것보다...
조금이라도 사회간접체험이라두 할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어서...ㅎㅎ
둘이 알아서 인터넷으로 예매시간알아보고...열차표도 예매하고...ㅎㅎ
전철노선도 알아보고...ㅎㅎ
드디어 아침일찍 떠나는 역장 대합실에서 딸내미...
"엄마 문자쓰며...전송하는법 알켜드릴테니...하세요.."
아이구..!~
배우긴 하여야 할텐데...
어둔하고..버턴이 어디에 무슨문자가 들어 있는지..알아야 쥐...원~
마음은 내심 조마조마...둔한 내마음 들킬라!~...히히
그래도 못한다 소리하지 않고...
딸내미가...갈켜주는 문자...
"엄마..사랑해요"
쓰고는 자기휴데폰에 걸어 실험을 해 보인다.
그냥..전화하는것 보다..더 빠르게 송신되어...깜짝 놀랐다.
이렇게 빠르고...문자통화료는 싸다니?...ㅎㅎ
내...한통화에 최소한1000원씨 하는 폰...비싸...서
사용할때마다..가슴이 아렸는데...한통화에 30원이면...ㅋㅋㅋ
통화료싸다는 말에 용기가 더 백배...ㅎㅎ
나두"사랑해"
하고 시키는 데로 더덤더덤...ㅋㅋ
보내고 나니...1초도 않걸리게 확인이 되는게..넘 신기하다...
아들딸...배웅하고...엄마 문자하세요...♬
그래도 어디 그런가...같이 옆에서 지켜봐줄때하고...혼자할땐...다르잖아...ㅋㅋ
휴~버턴에 ㄱ,ㄴ,이 도저히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작기도 하고...영문도 있고..숫자에..엉켜서리..
내내...잘도착했는지..궁금한데...딸내민...한통의 문자도 없다..
아쉬운눔이 우물판다꼬오...
더덤더덤...이렇게 하던가..저렇게 하던가...잘몰르겟당...!~
하는수 없이 설명책자를 읽어 내려 갔다...
이런..그렇게 이해가 되지 않던..설명서가...눈에 가득..확!~ 들어오는게 아닌가..
아하...쉽구나...
편지그림클릭~2번 발신메세지클릭~
1번 편지쓰기~1새문장쓰기~
문자가 선택된다..특수 문자와..영문까지..고르면..된다...ㅎㅎ
"사랑해"..
전송...하이쿠...문자보튼읽기 바쁘다...손끝이 떨리구...ㅋㅋ
받침할땐..어떻게 하는지..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아..겁도 나구..ㅎㅎ
무사히 잘도착했다구..전송이 왔다..
휴~ 나도 할수 있네...뭐 별거 아니네..은근히..재밌다...ㅋㅋ
이제 혼자...여러 글을 머리로 눌러본다...ㅋㅋ
그래도 서툴러...보내기가..두려워진다.
하루이틀..소식궁금하긴 한데...이눔들...먼저 소식전하진...않는다..
아쉬운 나만...통화료는 비싸고...
하는수 없이 달달..떨며..
"어디야" 뭐해"
문자를 보내는수밖에...
빨리 답장이 오고...통화료도 작게 나가는게...귀에 들리고
(내휴데폰은 선불제라...고객님은 지금얼마..남았습니다)
하고 알려줘서..확인이 된다...ㅎㅎ
이런걸..잘활용하면..카드값보다..싸잖아..ㅎㅎ
전화번호부수첩을 내어 놓고...
휴데폰있는 친구..친척..새해..건강하고..♪ 하시는일.성취하시구 ☆내내행복하소서..♡♥
특수문자까징..넣어서..몇시간을 보내고나니...
이곳저곳에서 답으로 전화가 걸려 온다...ㅎㅎ
이렇게 틀을 깨는 일이...알고보면..쉬운데....시도도 하지 않은 시간이 아깝게 미련하게느껴지기 까지..
받는사람들은 문자도 다아쓰고..하며...감동이 더한가보다...ㅎㅎ
가만앉아서...친인척한테..문자보내니..넘 재밌고..딱!~ 내체질이네...ㅎㅎ
이참에..남편에게도 문자한번 전송하려니...
이룬~ 남편휴데폰..지금 병원신세지는 중환자다...
이튼날전에..이마크갔었다가..사용하던중..무다히...액정이..점점으로 덮어쒸워져 버렸다..
그래도 통화는 되는데...화면글이며..그림..알림표지..시계하나 알수 없는 먹통이다...
이참에 내것으로 사용하라구 해도...싫단다..
A/S받는다나...뭐라나...
그래도 다시 이참에 새롭게 칼라폰으로 장만하라구 해도 하지 않는다..
하긴 나도 서툴러..보튼하나에
가끔..익스프로...인터넷으로 넘어가서...
일초도 않된것 같은데...돈이 주는소리가 크게 들리긴..하다...ㅎㅎ
여뿅!!~
칼라폰..고마워~유~우...
당신이 빨리 휴데폰바꾸면...문자 많이 때려줄텐데...ㅎㅎ
하긴..당신은 문자 읽을줄..모르지?
내..가 꼬옥 갈켜줄께..요...
빨랑...최신으로 바꿔봐~용~~!~
우리도 십대처럼
알~랴~뷰~ 하며...문자확인하며..살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