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왜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어제 저녁 밥상에 앉은 남편왈 "김치도 없냐..?"
그래 생각해 보니 내가 좀 심했어요.
요즘 이 아줌마 사이트,모교사랑 사이트에 푹 빠져 도대체 다
른 일을 하기가 싫었거든요. 반성해야지...
그래서 시방 배추 사다 저리고 있슈..
근데 참 ...
그렇게 매일 확인을 해 봐도 나한테는 도착하는 쪽지도 없고,
메일도 없고...
또 마음이 술렁술렁..
배추는 이제 그만 소금물에서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우짜노. 일이 이렇게 하기 싫으니
진짜 큰일이네 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