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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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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생 긴 여정


BY 황보희 2000-11-28

짧은 인생 긴 여정
길다면 길겠지만 백년도 다못살다 가는 우리의 짧은 인생

정확히는 모르지만 누군가가 말했다. 세상에 살면서 일밖에 모르다가

저승으로 간사람이 있었다. 하느님 앞에 불려간 그사람에게 물었다.

너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다가 왔느냐구.

그 사람이 대답하기를 세상에 살면서 열심히 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착

실한 사람이라고 말하자

하느님은 내가 만들어 놓은 자연도 구경한번 안했느냐며 화를 내면

서 다시 가서 살다오라고 돌려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얼핏 들으면

두번살아 좋겠다고 하겠지만 깊은 뜻은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바쁜

세상살이에 왠 한가한 말씀인가 싶겠지만 밤하늘의 별을 바라다 보며

살아가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

까. 항상 무엇인가 ?기는 듯한

생활속에 경쟁하듯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볼때마다 늘 생각하는 말이

다. 너 자신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그렇게 정신 없이 살아가고

있느냐구? 그래 가끔은 나도 내자신을 돌아보며 살자구 그러기 위해

서 여행을 떠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