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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99

추억의~


BY 이정은 2002-09-09

@@ 나 어릴적 꿈 @@

- 제가 10대도 아닌 한자릿수 나이때 저희 아버지는 오락실을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저희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웠죠...매일 공짜로 오락을 할수

있었으니까요....저는 오락을 너무 좋아했습니다...매일 아버지 가게에 가서

오락을 했지요...한번은 오락을 하는데 너무 오줌이 매렵습니다...고민을 했죠...

지금 하고 있는 오락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결국 바지에 오줌을 싸버렸습니다....

황당하신 얼굴로 저를 두들겨 패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오락을 무척 좋아합니다...요즘은 스타에 빠져있죠....

하지만 지금은 아무리 재밌어도 오줌 매려우면 화장실을 갑니다...



- 제가 6살때 옆집에 7살짜리 여자아이가 살았습니다....

무척 이뻤죠....이름은 '미나'였습니다...우리는 서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매일 같이 붙어다녔고 서로의 집에 왔다갔다 하면서 놀았죠.....

하루는 저희집에 아무도 없고 그녀와 저..단둘이 남아있었습니다...

한이불에 누워서 키득거리며 놀다가 그녀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우리..있잖아...서로 보여주기 하자.... *^^* "

"뭘? --; "

"네 꼬추 보여주면...나두 내꺼 보여줄꼐 *^^*" 수줍은듯 말하더군요....

우리는 서로 결국 한번씩 보여줬습니다...여자의 비밀스런 부분을 본 첫 경험

이었죠....



성인이 된 지금도 옆집에 사는 이쁜 아가씨와 그 놀이를 하고 싶습니다...

할수 있을까요? --;





- 어렸을때 나의꿈은 누가 물어보든 대통령이 되는것이 꿈이였습니다...

그당시 전두환은 나의 이상형이었고 저의 작은 가슴에 영웅으로

남아있었습니다.... --;

4살때 알파벳을 띄었던 그때당시 은평구의 신동으로 불리었던 저는 대통령이

될수있을거라 확신하였고...주위사람들도 빈말이었겠지만 확신해 주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2년후 대학 졸업해서 아주 조그만..아주 조그만 회사라도

들어가는게 제 꿈입니다....후후...초라하죠?



- 어렸을때 제눈에 비친 아버지는 태풍에도 흔들리지않는 강인한 태산과도 같았고

그어떤 고난과 역경도 헤쳐나가시는 그 모습은 어린 저에게 아주 멋있고

믿음직 스러웠습니다....제가 밤에 아플때 저를업고 택시처럼 달리셨던 울아부지..

제가 갖고 싶은것은 뭐든지 갖게 해줄수있는 도깨비 방망이 같았던 울아부지..

정말 내가슴속에 희망과 꿈을 부풀어 넣어 주셨던 울아부지..



성인이 된 지금 쭈글주글한 얼굴로 저에게 바둑 한판만 두자고 애기처럼 조르시는

울아부지...정말 죄송합니다....믿음직스러운 아들이 되지 못해서...

후후...눈물이 나는군요...

저의 어릴적 꿈은...대통령이 아니라...아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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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꿈을 이루며...이시대를 이끌어갈 젊은이가 됩시다...
참....^^ 우리 여성들은....이런거 볼려나... 제가 아이디랑 비번 아는곳이 잇거든요...

http://www.ship.bbara.com 아이디 kop0911 비번 pp0911
야한곳인데 볼만해요~2~3일 남앗을꺼에요